[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진실하라 '어찌 내게 진실하지 않으면서 남이 내게 진실하기를 바라는가!' 어두운 밤 작은 촛불 하나가 얼마나 긴 어둠을 밝히는가, 작은 선행이 큰 일을 한다' 내 맘의 평강 평화 감사에 또 감사는 모든 갈등과 충돌을 피해 가게 한다. 비극을 이어 가며 고비 마다 지혜를 구한다. 고전을 읽고 보고 또 보는 이유다.  

햄릿, 오셀로, 리어왕 그리고 맥베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다. 고전 중의 고전으로 접하게 되는 순간 순간 느낌이 다르다. 해석에 따라 비극이 주는 교훈이 크다. 악마화로 덕을 누리고 미덕으로 개고생 하는 일이 허다하다. 

인간에 대한 사색과 진실과 허상 허위 등 방황하는 인물의 변화는 천사와 악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가 가장 먼저 쓴 작품이다. 두번째로 흑인장군 오셀로는 아내에 대한 애정이 이아고의 간계에 의해 무너지는데 인간에 대한 신뢰에 관한 이야기다.

리어왕은 탐욕과 위세 오만으로 가득찬 권력자 왕의 세 딸에 대한 효심을 시험하는 것으로 비극은 시작된다. 혈육간의 위계와 유대가 천륜의 파괴로 질서의 붕괴로 확대되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다.  

마지막 비극 맥베스는 권력을 향한 야망에 왕위찬탈 그것이 불러오는 비극적 결말 과정 속에서 공감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 있다. 

숨 쉴 틈도 없이 쏟아지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소설 속 대사는 그들이 남긴 말 한마디 마디 속에 교훈이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나이 들수록 내려놓기 어려운 일들이 고집으로 나타난다. 

사람들은 크게 한번 울면서 태어나지만 사는 동안 살며 사랑하며 자연 속에서 진리와 더불어 산다. 최악을 경험하기 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적 소설을 통해 교훈을 얻기 바란다.

다가 올 위기를 미리 피해 모반과 배신으로 떠난 사람 보다 그렇게 당하고 떠난 보낸 자가 배신자임을 깨닫기 바란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한 점 부끄럼없기를 진리 위에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지기를 거듭 거듭 나는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