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고유벡터의 고유함을 묻는다. 백과사전의 시대는 가고 이젠 나만의 고유함을 되묻는다. 나만의 기준으로 지식을 검색 탐색하는 시대다. 

인공지능 지능형 생성AI는 끝없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핵심기술의 근간인 선형대수학의 수학적 근본에서 행렬변환 후에도 고유벡터의 고유값으로 남는다.

1704년 알파벳 순으로 기술된 최초의 백과사전이 나온 이후 '지식의 향연'은 인간지식의 도식체계가 기억 이성 상상력의 범주에서 포괄적 설명과 명쾌한 답을 요구했다. 

방문자들 누구나 쓰고 편집할 수 있는 웹사이트 Wiki 위키와 백과사전을 뜻하는 encyclopedia의 합성어로 누구나 지식을 추가할 수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는 집단지성으로 불리는 모든 이의 지식을 인류와 함께 압축 정리해 2001년 미국의 인터넷 사업자 지미 웨일스 등이 '함께 하는 지식공유'를 네세운 위키백과가 탄생한 것이다.

나만의 중심을 갖기 위해서 여러 일들을 보고 듣고 격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모든 학문의 근본철학일 것이다. 결국 우리 인류사가 감당해 내야 할 가치는 군더더기 없이 모든 지식정보를 미래세대에 온전하게 남기는 일이다.

지식수집과 검색과정에서 인터넷 기반의 메타적인 요소를 살려 큐레이션 자체가 디자인 된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아갈 것이다. 세상의 모든 행복과 즐거움의 추구를 위하여 나만의 것으로 내가 중심이 된 '행복추구의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