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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에 잠식당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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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6-26 12: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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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후쿠시마 괴담'은 우리 사회가 스스로를 미친사회로 몰아가고 있다. 관동대지진이 조선인 탓이라던 괴담으로 수많은 재일교포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에 의해 학살 당했던 역사적 사실의 부메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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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이 실제로 수산업계는 물론 해묵은 반일감정을 타고 이제 우리사회를 또 한번 심각하게 갈라놓고 있다. 30년 이상 방사선 동위원소 연구를 해 온 충북대 박일영 교수는 '과학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을 즉흥적인 선입견으로 주관적인 왜곡으로 우리사회를 멍들게 하지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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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영 충북대 교수 (약대 학장 역임)  


국민적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리의 식탁을 걱정하고 건강하게 지키자는 뜻으로 정말 괞찮다면 '내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용기를 냈다'고 했다. 이미 우리 수산업과 요식업 회를 즐겨 먹는 애호가들까지 '이제 바다낚시는 끝났다'고 할 정도이니 정말 부메랑이 우리에게 직격탄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삼중수소는 물O2를 구성하는 원소의 형태로 존재한다. 도쿄전력은 저장탱크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삼중수소의 음용수 기준 보다 훨씬 낮은 L당 1500베크렐 아래로 희석해 약 30년에 걸쳐 나누어 방출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1992년 국내 쌀 배추 시금치 당근 견과류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식자재 보다 후쿠시마 오몀수도 허용치 이내 방류란 점을 참고하시면 좋은듯 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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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나라가 재앙과 불행 앞에 정말 맞는지 옳은지는 과학에 근거해 판단할 일이나 정쟁으로 득을 보는 세력이 있기 때문에 괴담에 휩쓰리는 사회 선동에 잠 

식 당하는 사회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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