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6-06 13:03 댓글0건첨부파일
- 행정조직도 3-0.webp (67.5K) 0회 다운로드 DATE : 2023-06-06 14:14:36
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5일(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공원에서 열린 재외동포청(초대청장 이기철) 개청식에 참석해 큰 북을 세번 침으로써 재외동포청의 출범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50만 재외동포들의 숙원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며 국격에 걸맞는 재외동포지원청으로서의 시대적 사명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힘겹게 지켜온 재일동포, 고려인들과 사할린동포들 파독광부와 간호사 하와이 이주노동자들은 모두 조국 대한민국의 근대화에 앞장 서 노력해 오신 귀한 분들이라 말했다.
동포 한인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동포들을 잊지 않고 있음을 널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인천은 1950년 공산국가의 침공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일 때 상륙작전이 전개되었던 국제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으로 자유에 대한 희생과 헌신의 도시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글로벌자유도시로 거듭나는 품격과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고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박민식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국가의 품격과 품위를 드높이는 생활 속의 지속가능 보훈복지를 실행할 것'임을 강조하고 용산을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도시로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