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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드론과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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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6-06 08: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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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미군의 인공지능AI 드론이 지상의 인간 조종사를 임무수행의 방해물로 판단하고 폭격해 살해하는 가상훈련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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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AI드론의 임무는 '적의 방공체계의 무력화'였는데 미 공군은 AI드론에 적의 지대공 미사일 SAM의 위치를 식별해 파괴하라'는 구체적인 임무를 명령하면서 훈련과정에서 적의 SAM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파괴가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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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드론은 '인간을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제약이 AI드론의 임무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자체판단하고 지상에 있는 조종사를 공격한 것이다. 지상의 조종사가 AI드론 시스템의 오퍼레이팅 과정에서 '폭격 금지' 지시로 임무수행을 못하자 지상의 인간 조종사 때문에 임무수행에 방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해 조종사를 공격해 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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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추론해 성장생성하는 범용인공지능AGI에 가까워 지면서 인간의 지식과 상식 인간의 법을 뛰어넘는 기술적 지능형특이점으로 AI인공지능형 무기체계에 위험성을 예고한 것이다. 


인공지능형AI 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짜뉴스다. 미 국방부청사 펜타곤이 불에 타는 사진으로 미국의 증시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아 S&P500 지수는 사건당일 오전 한 때 0.3% 내렸고 미국의 국재 금리는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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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합성사진 한장이 가짜뉴스 형태로 언론 매체를 타고 전 세계에 퍼지는 순간 세계최대의 미국 정시가 요동치고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국재금리가 휘청거릴 정도였다는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AI 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의 마비된 판단력과 사고의 게으름이다. 반복되는 가짜뉴스나 해킹과 같은 범죄 앞에서도 적당히 지나가면 된다는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뒷북이나 치고 사는 세상이 더 무섭다. 누구의 실패가 누구에게는 '재미'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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