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적 펜데믹 경제불황의 장기화와 공급망의 변동은 가히 총성없는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이념과 현실 속에서 인간의 양면성을 극도로 보여주고 있다. 독재라도 좋으니 영토를 넓혀 자국 중심의 이익을 내세워 장기집권을 현실화하려다 러시아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이전만 못한 처지가 되고 있다. 

구 소련의 부귀영화 속에는 인접 약소국에 대한 침탈이 있었고 대국의 위세에 눌려 역사 속의 망상에도 불구하고 늘상 당하기만 하던 국민들은 이제 이전과 다른 탈출구를 노리고 있다.

해외진출 기업은 불안정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하지 못하던 일까지 치밀하게 전개하여 나라를 구하는 독립운동과 같은 일을 그들의 사명처럼 해내고 있다. 

시장중심의 자유경제 시장질서는 늘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서 새로운 가치의 보편적 추구에 매달려 왔다. 이곳에서 좋으면 물 건너 바다 건너 저 쪽에서도 좋아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 가전제품들이다. LG그룹은 초거대 MEGA-AI '엑사원'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간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LG 유플러스 이동통신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백색가전에 첨단과학 AI기술을 접목해 이미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가전 부동의 1위 삼성가전을 능가했다는 소식이다. 

더불어 삼성그룹은 지주격인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을 갤럭시S23 모델과 폴더폰의 기능향상에 집중하여 이제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갤럭시폰이 첨단의 상징 처럼 되고 있다.

카카오그룹이나 물류에서의 쿠팡은 아예 국내시장에서 유통의 변화를 가져왔다. 변화와 혁신은 지불결제 간편결제 수단으로 금융의 혁신을 가져왔다. 게임체인져 - 빅 체인지에서 그들은 기준이 된다 미디어기반의 엔터태인먼트 사업이 문화예술 출판 드라마 영화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활 속에서 인터넷 기반5G기술의 상용화를 발판으로 21세기 강력한 게임 체인져로 부상했다.

이른바 BBC라고 하는 바이오BIO 배터리BATTERY 반도체CHIP 분야에서 소재 부품 장비산업과 친환경 에너지분야의 진화는 인류의 미래를 더 더욱 풍요롭게 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누리호의 발사성공과 더불어 진화하는 미래인류 인류의미래는 결코 암울하지 않다.

현대 삼성 롯데 한화 그리고 10대 재벌에 해당하는 신생 플랫폼그룹들의 약진은 이제 기술개발과 더불어 대규모 투자로 미래 표준이 될 기준을 마련하고 기술의 공유와 협업 등 공유의 가치실현으로 '새로운 거대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 

게임 체인저로서 롯데그룹의 정보통신, 건설그룹, 롯데렌탈 3사 컨소시움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 UAM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개발된 기술과학으로 이제 제도권진입과 상용화를 위한 설계과 디자인 MD구축에 나선 것이다. 실로 게임 체인저다운 모습에 동반상승의 희망을 걸어 본다. 

이 밖에 롯데그룹은 헬스 앤 모빌리티 뉴라이트 플랫폼 지속가능성장형 테마의 신성장사업을 4대주력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다. 메타버스 가상의 현실이 눈 앞의 현실로 다가 온 지금은 공유의 가치실현이 대세다. 빅 매치에서의 빅 체인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