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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과 손목닥터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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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5-30 13:22 조회6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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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둘레길은 156.5Km로 되어 완주하면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구파발역에서 북한산 능선을 타고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을 지나 공릉 육군사관학교 부근의 화랑대역을 경유한다. 금오동 망우산 아차산 광나루역에서는 한강의 맑은 물 남산타워 등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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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역에는 워커힐과 언덕 위의 풍광은 물론 고덕산ㅇ[서 일자산으로 이어지는 절묘한 구도심을 가르는 둘레길이 수서역 대모산까지 이어진다. 강남북을 한강을 거슬러 둘레길이 자연생태계를 거스르지 않는 범위에서 조화롭게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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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에서 청계산 기슭은 거슬러 우면산 예술의 전당을 끼고 관악산에 이르러 인재의 요람 거룩한 서울대학교 캠퍼스 자리는 일제 감정기의 귀족자제들을 관료나 정치인으로 시대의 지도자로 키워내 오던 곳이다. 


삼성산에서 가양동 가영역까지의 둘레길은 지하철 9호선이라는 황금노선의 개통과 함께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했다. 더구나 서울시 쓰레기 매립장이던 상암은 디지털미디어 시티DMC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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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점령하던 미디어군단들이 떼를 지어 옮겨 간 건 어찌된 일인지 언론이 정치편향 이념편향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의 각축전을 짜내는 복마전으로 여의도와 함께 세상을 더 더욱 혼란스럽게 해대는 곳이 되었다. 


가양지구에서 월드컵대교를 타고 봉산에 이르면 다시 처음 북한산을 조망하며 원점에 이르는 장장 156.5Km의 서울 둘레길을 만끽해 건강과 행운을 함께 잡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부터 '손목닥터9988' 참가자가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면 이 사실을 인증해 주고 현금 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선물로 추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서울시가 추진중인 시민헬스케어 프로젝트로 손ㄴ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로 걸음수 심장박동수, 소모칼로리 등을 측정하면서 99세 까지 88하게 건강한 삶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국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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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하천 등을 자연스럽게 통과하는 총 8개 코스로 구성된 서울 둘레길은 1주일에 5시간 정도의 투자로 총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걸으면 완주할 수 있다고 한다. 


1포인트에 1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느 하루 8000보 이상의 걷기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수행으로 목표를 달성하면 편의점과 병원 약국 헬스장 등에서 현금 처럼 쓸 수 있다. 느리기 걷기와 명상 수행 등으로 걷고 싶은 서울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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