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오후6시24분 나로호 3차 발사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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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5-27 00: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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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3년 5월 25일(목) 오후 6시24분 우리로켓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 8개의 실용위상을 실제탑재하고 궤도진입에 성공함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누리호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목표궤도인 고도 550Km에 정확히 올리고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신호를 수신함으로 발사최정 목적의 성공을 온 세계에 알렸다.
누리호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010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한국형 토종발사체다. 한국이 지난 번 2차 발사성공에 이어 3차발사의 성공을 만천하에 알림으로써 첫 로켓발사 후 연속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도 달성하지 못했던 진기록을 이룩한 것이다.
발사체의 조립은 한국우주항공연구원KA가 하고 발사대는 HD현대중공업이 맡아 부품 국산화율 95%다. 10년을 참고자료도 없이 부딪히며 시행착오 수정 등을 거듭한 끝에 발사체의 심작格인 엔진개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젊은 인재 4인이 있었다. 이들은 계속 남은 누리호 발사체의 진화에 참여한다.
전 세계 K-로켓의 기술력을 입증한 대한민국은 2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발사체 등의 주도권을 민간기업이 선도하고 반복발사와 발사체의 재사용 기술적용으로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여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3차 발사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2017년부터 240억원을 들인 차세대 소형인공위성 2호다. 악천후에도 우주에서 지상을 촬영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SAR이 장착되어 태양활동에 따른 우주 방사선 등을 측정한다.
2년간 고도 550Km에서 궤도를 돌면서 한반도 기후이상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북극해빙의 변화와 산림생태 해양오염 등을 탐지하고 관찰할 예정이다. 소형위성 8기는 모두 국내연구소와 기업이 만들어 이상기후 외 지구변화를 관찰하고 우주 방사능 측정 등의 특수한 목적의 특정임무를 우주공간에서 수행한다. 이제 우리나라는 실제 우주강국으로 과학기술 미래의 G7 안에 진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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