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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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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5-22 06: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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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3년 2월 16일  "우린 싸우지 말자 단합하자"는 취지로 전직 대통령의 아들들이 만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63)음악세계 회장 외 노무현 문재인 두 전직의 아들에게는 연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73)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65) EG회장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64) 김영삼기념재단 이사장, 노대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현(58)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등 넷이다. 


이들은 첫 만남 이후 단체톡방을 만들고 수시로 소통한다'고 했다. "얼굴 본 지 두어달 되었으니 오랜만에 만나 밥이나 먹자" "서로의 입장을 잘 아니 대화가 편하다" 등 소통과 이해로 이제는 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 보자"는 이야기도 오고 갔던 것 같다. 


첫 번째 자리는 노재현 이사장이 두 번째 저녁 자리는 김현철 이사장이 밥값을 냈는데 모두들 표정이 밝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음악세계 회장은 최그 조카 전우원씨와 관련된 일로 불참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참여할 대상으로 생각되고 노무현과 문재인의 아들들은 별도의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 직 대통령으로서 먼저 가신 그 분들이 천상에서 귀하게 키웠던 아들들의 최근 이 모습을 보신다면 어떤 감회를 가지실까? 


특히 현직 대통령으로 권좌에서 끌려 내려와 재판 중 '파면'이란 단죄를 받고 역사 속 죄인이 되어 긴 수감생활 후 독거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감회는 어떠하실까?


아직도 정치권의 시각은 이전투구 마주 보고 달리는 전차와 같은데 반으로 갈라진 정치권의 향배를 '선거의 여왕'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


그들로부터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진출한 보수 야당 진영할 것 없이 정치인들은 과연 그들 자신의 언행을 어떻게 뒤돌아 보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재벌 보다 더 왜소했던 모습에서 슬며시 등장한 전직 대통령의 아들들 '위기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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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현철 이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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