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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선생님 - 이청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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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5-13 18: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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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30년 넘게 주한미군에게 한국어를 가르처 제자만 1000명이 넘는다. 미군기지 앞 아홉살 고아가 당시 미군에게 구조돼어 영어를 배운 이청자(82)씨에게 정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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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대 글로벌 캠퍼스 소속 객원 교수로 경기도 평택과 오산기지로 출근해 하루 3시가씩 미군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31년째 2002년 ㅓ학연수로 만났던 하버드대학에서 최고스승償도 받았다.


평안북도 강계의 지주의 딸로 태어나 부유했던 어린시절 인민군에 부친을 잃고 난리통에 모친과 생이별 후 남동생의 손을 잡고 거지꼴이 되어 쓰러진 '춘천 캠프 페이지' 쟌 이라는 미군병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애민보육원에서 자랐다.


안남미로 지은 밥에 치즈와 버터를 비벼먹던 밥, 당시가 황홀했던 시절'이라고 회상한다. 공부가 하고 싶어 엄마를 찿았으나 제천에서 충주로 가서 만났던 엄마는 예전의 그런 엄마가 아니었다. 


1982년 고입검정고시 합격 후 대입에 이르기까지 1986년 상지대병설 전문대학 관광영어통역과에 입학, 1988년 상명여대 영문과 야간을 다니며 1999년 상지대 영문과 석사 집 근처 캠프 옹'에 성당수녀님의 안내로 UMGC 매릴랜드대학 글로벌캠퍼스 강사로 지원해 이듬해 1월 시간강사가 되었다.


2005년 캠프 페이지를 시작을 2009년 캠프 롱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그렇지만 이미 한글을 배워 간 제자가 1000명이 넘을 정도다. 삶의 자부심은 공부만이 줄 수 있다는게 그녀의 지론이다. 


보답하려고 한국말을 가르쳐 왔다는 이 교수는 '당신의 최고의 선생ㄴㅁ이셨어요 고마워요 할 때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젊게 살려면 배워야 하며 영어를 잘하는 법은반복이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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