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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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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5-06 1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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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자금성은 세계최대 규모의 궁궐로 명나라를 건국한 홍무제의 아들 영락제가 세웠다. 명나라 청나라 황제들만 500년간 총 24명이 거하던 곳으로 중국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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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960미터, 동서로 760미터에 총 722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11미터의 성벽과 너비 52미터 적의 기습공격 등의 침입을 막지위한 깊이 6미터의 해저를 4킬로나 지어 城을 둘러싸게 했다. 


1924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선통제가 이곳에서 살다 쫓겨난 이후 수백년 동안 황제들이 모아두었던 고서화 가구 장식품 등의 유물은 빼놓을 수 없는 중국의 귀한 문화유산과 후대를 위한 중일전쟁 발발 당시 강탈 당할 것을 우려한 자료가 되어 상해 부근의 창고에 숨겨져 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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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본이 패망하고국민당과 중국 공산당 간의 내전이 발생하여 국민당을 이끌었던 장체스는 패색이 짙어지자 유물 중 가치있는 것만을 골라 난징에 있던 중국 유물들을 대만으로 옮겼다. 


타이페이 고궁박물관이 중국 황실의 유물은 대거 소장하게 된 배경이다. 1966년 문화혁명 당시 모택동은 자금성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중국공산당의 중앙당사를 지으려다가 당시 주은래 총리가 강력하게 반대해 무산되기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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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독재는 장기집권으로부터 시작되어 왔다.그 장기집권이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는 일이라 누가 무어라 하겠나. 장기집권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 자신의 장기독재 장기집권의 로드맵을 본다.


 스스로 독재의길을 만든 현재의 중국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 198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고 지금은 '고궁박물원'이라는 이름의 자금성을 보면 중국의 미래는 그리 밝거나 맑거나 선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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