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7일(목)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제24차 매경 원아시아포럼이 열렸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6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릉 이룬 이날 행사에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H2KOREA 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는 수소엑스포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민간협의체로 구성된 수소얼라인언스 H2KOREA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 142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지역경제는 물론 미래 국가로드맵에 주요한 과제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재도 회장은 2030년 다가오는 미래에 수소산업 생태계가 돈이 되는 빅비즈니스 모델이 된다는 사실은 이번 2030 부산엑스포에서 보여 줄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연과 지속적인 삶'을 주제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2030 BUSAN EXPO)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을 뛰어넘는 수소경제를 강조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오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 울산 경남에는 이미 수소차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있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조선기술 기반의 부산에 수소학과를 만들고 수소산업의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