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88고속도로는 한강변을 가르며 질주할 수 있는 고속화도로이다 88년 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전두환 정권에서의 86 88 아세안게임과 서울 올림픽은 가히 성공적이라할 만큼 많은 기록을 남기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제는 그 시원한 고속화도로가 출퇴근 시ㅣ간 뿐만 아니라 상시 수시로 병목 구간에서는 상습정체다. 여의도와 반포가 그렇고 잠실에서 강남으로 접어드는 곳은 거의 주차장을 방불하기도 할 정도다 

강 건너 남산을 끼고 뚝섬과 이촌동을 이어 가르는 강북강변 고속화도로 역시 88고속화도로가 막히면 어김없이 막힌다. 강 건너 강북에서 보는 강남은 실제 강남 보다 더 이름답다고 해서 강남의 부자들이 강북 뚝섬 그리고 이전에 없던 새롭게 건축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선 강북에 사는 경우가 많다. 

여하튼 서울은 세계10대 경제도유도시로 등극한 이후에도 인구 집중화는 물론 세계인들의 사랑받는 3대 방문도시로 유명세를 세계만방에 떨치고 있다. 강남 스타일로 알려진 삼성동 거리 외에도 G20 선진정상 20개 국가정상들의 회동으로 서울은 알려져 뜨거운 핫플레이스 다이나믹 서울이 된 지 오래다.  

세계적인 기술과 사람 첨단과학으로 밤이 없는 도시의 야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수직이착륙 도심항공교통UAM이 각광받는 이유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헬리곱터 스음의 100분의 1도 안되는 스마트형 UAM의 효율과 적합성은 무궁무진하다.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 간 후 청와대를 시민에 공개개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개방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해 왔다. 시민에 공개된 청와대 이전 대통령 전용헬기장을 도심항공교통 UAM의 터미널로 제도적인 뒷받침과 정책지원과 함께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도적 뒷받침과 국민적 관심과 사랑이 뒷받침이 전제되어 전문성을 가진 조종사 양성과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확보되어 가동된다면 여의도 국회의사당, 잠실 제2롯데월드. 삼성동 무역센터와 한전부지 인터콘티넨털 호텔과 잠실운동장을 연계하는 도심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출퇴근 외에도 외국인 관광유치 효과도 클 것으로 짐작된다. 

88도로  강변북로 동일이로 영종도 인천공항로 위를 나르는 도심형항공교통UAM - 꿈의 운행시대가 열린다면 그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정체된 강변북로 차로 꽉 마힌 88고속화도로를 내려다 보며 뜻있는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