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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와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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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4-17 12: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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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데이비드 호크니는 영국출신의 화가이자 사진가다. 1960년대 영국 팝 아트에 기여했던 인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영국의 예술가 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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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7월 9일생으로 생존 미술가 중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작품은 경매 최고가 1019억원의 낙찰가 기록 보유자로서 사회문제 보다 개인의 행복을 더 중요한 가치로 무수한 상업적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한 위대한 인물이다.  


2023년 7월 2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브리티시 팝 아트'전이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오려 붙여서 화면을 구성하는 호크니의 판화 포토콜라주를 비롯해 영국 팝 아트의 본류를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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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1960년대에서 1970년대를 풍미했던 음반의 표지와 포스터 사진 등을 활용한 켱쾌하고 가벼운 호크니의 미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무수히 찍어낼 수 있는 판화같은 이미지 컷으로 영구적으로 일정한 공간에 갇혀 여러사람들이 찿아가야 볼 수 있는 그런 한정된 작품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새로운 현대미술의 경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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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는 특별히 수영장과 물을 조화롭게 잘 표현해 '수영장 화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수영장에서 선두를 다투는 선수들의 모습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올림픽경기가 열릴 때면 수영장 풍경을 단골로 담아낸다.  


호크니의 포토콜라쥬는 여러시점의 촬영된 사진을 오려 붙여 호크니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창조해 낸다. 하나로 고정된 그림이 아닌 다양한 다수의 이미지를 위해 그가 기울이는 정성은 작품의 가치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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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차대전이 끝나고 영국의 젊은이들은 암울하고 억눌렸던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들은 잡지와 사진을 즐겼고 영화나 음악 속에서 자신들만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영화 음악 건축 광고 그리고 디자인의 모든 것들이 대중적 욕구로 분출되던 시기에 영국 예술문화계에 팝 아트의 기조가 대종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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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중문화인들은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생활 속에서 자신들의 관심을 경쾌하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이목구비의 신체를 예술의 소재로 삼기도 했고 노음기와 기타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들이 작품의 소재로 떠오르고 등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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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림과 많은 재미는 잡지나 신문 뉴스를 전하는 매스미디어의 확장과 함꼐 들불 처럼 번져나아가 팝 아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현대미술을 선도해 갔다. 미국 보다 뉴욕 보다 영국에서 먼저 꽃 피었던 팝 아트의 개념은 이제 동남아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이미지가 강한 유교적 문화권에서도 한국의 K POP처럼 세계인의 사랑 속에 시대를 풍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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