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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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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3-11 13: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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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형수(64)씨가 지난 9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노트 6장 분량의 유서 첫 머리에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회상으로 '대표님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지요"라는 메모를 남겼다. 




고인이 된 전씨는 성남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수정구청장, 2017년 행정기획조정실장(3급), 경기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낸 인물로 이재명의 측근 중의 최측근으로 불리어졌던 사람이다. 


2019년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이 지사의 일을 도왔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지사시절 열심히 일했던 유능한 공직자로 '저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수사대상으로 먼자 털듯 털리는 상황이라며 본 사건이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검찰수사를 비판했다. 


전형수씨는 2019년 5월 쌍방울그룹의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조문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남 FC불법 후원금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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