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4일 (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SUMMIT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시장경제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과 공급망 혁신을 강조했다. 

2010년 서울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했던 민간회의체인 B20은 G20회원국 정상돠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여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세계적 경제위기는 수요측 요인 보다 공급자측 충격이 더 크다고 보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펜데믹 위기를 통해 민간이 중심이 되는 공급망 측면에서의 핵심은 디지털데이터의 공정한 접근과 자유와 인권 등의 보편적 가치의 추구를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13일 프놈펜 3국 정상회담에서는 문재인정부 시절 거의 폐기수준에 있던 지소미아GISOMIA 한일군사보호협정의 안보협력 수준을 넘는 한미일 실시간 정보공유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세계는 지금 자유 인권 평화연대 등의 보편적 가치의 실현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과 다양한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무역의 활성화 등 민간중심의 자유시장 경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