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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와 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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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1-12 14: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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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인류사에 있어 비너스는 분명 아름다운 '미의 화신'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왔다.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의 여지도 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서양 예술사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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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남성누드가 힘과 영웅주의를 상징해 왔다면 비너스는 보는 이들의 관점에서 보여지는 존재의 가치로도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있기에 충분한 걸작 중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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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서양 근대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손꼽히던 팽크허스트를 죽이려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당시 그녀는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하던 여성운동가들이 감옥에서 무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던 사실을 고발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관점에 따라 성모상과 어머니, 처녀와 괴물 그리고 예술작품으로 표현되는 이야기들은 대개 보여지는 존재 이상의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그 해석이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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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와 수녀의 뜨거운 포용 장면 독재국 소련의 브레즈네프와 자유서방 미국 리처드 닉슨의 키스 KISS 장면을 상상해 보시라 겉으로는 싸우면서 뒤에서는 협치 협의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담물만 빨아대는 정치와 권력을 잡은 자들의 농리터는 늘 살벌하거나 변화무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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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시선들은 '시선의 불평등' 시대의 부조화를 만들어 냈다. 한 쪽은 배가 터지도록 먹어서 병이 나고 다른 한 쪽은 먹지 못해 병이 난다. 남아돌아 쓰레기가 되어 자연을 오염시키는 동안 다른 한 쪽은 뒤떨어진 시간 만큼 불편한 삶을 산다. 환경의 보존은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불편해도 손대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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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의 대선은 풍각쟁이 환락산업의 천재적인 트럼프 TRUMP가 힐러지 클린턴을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가 된 해다.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사를 흔들어 놓을 듯 기고 만장했지만 지금은 낭인이 되어 망령에 사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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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클린턴의 외도를 눈 감아 주고 자신이 누릴 것은 다 누린 힐러리는 위대한 대통령의 꿈을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뜨린 선거를 통해 지금은 달갑지 않은 흔적만 여기저기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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