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부장관으로 이주호장관이 임명되면서 181일만의 윤석열정부의 1기 내각이 완성되었다.

대통령 윤석열은 국회가 인사청문화 경과보고서 재송부요구에 응하지 않자 7일 용산 집무실에서 이주호 교육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기 내각의 면모를 완성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정책대학원 교수출신의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보수진영의 대표적인 교육전문가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과 교육부장관을 역임했던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핵심 3대 국정과제 중 한 축으로 교육혁신과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중임을 맡았다.

10년 만에 교육부의 수장으로 돌아 온 이주호 장관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골자로 학제개편을 서두르던 취임 34일 '박순애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던 교육부장관으로 화려한 부활을 맞이했다.

이명박정부 시절 자율형 사립고, 일제고사 실시, 교환평가 등 교육혁신을 추진했던 이 장관은 '시대변환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시대가 바낀 만큼 충분한 '소통과 경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