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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600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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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0-28 1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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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5일부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600년 - 매혹의 걸작'들이 한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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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는 이번 전시는 유럽 3대 박물관인 빈미술사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감동을 주고 있다.  


1500년대 초부터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베네룩스 3국 등에서 위세를 떨쳤던 합스부르크 가문은 1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으로 1273년 루돌프 백작이 루돌프 1세로 독일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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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세습한 합스부르크 제국은 페르디난트 1세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로 마리 앙투아네트 등 수많은 인물들을 배출해 냈다.


전시실 곳곳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18세기의 풍경을 보며 내부에서 흐르는 클래식의 선율은 궁정악장 하인리히 이자크의 곡에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여왕에게 헌정한 곡 등 14곡이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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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들이 유럽의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전시장 분위기와 맞아 떨어져 명작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로마 바티칸궁 시스티나 성당의 벽면하단을 덮는 용도로 '기적의 물고기잡이'와 '아테네에서 설교하는 사도 바울' 2점이 전시되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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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가문의 레오 10세사 1513년 교황이 된 뒤 주문제작한 성 베드로의 삶과 기적을 담은 10점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걸 빈이 아닌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낸ㄴ 3월 1일까지 '예술축제' 형식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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