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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카카오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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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0-17 09: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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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2년 15일 토요일 오후 3시 반쯤 카카오톡의 판교데이터센터의 화재로 국민카카오가 먹통에 빠졌다. 택시호출 배달은 물론 결제 송금 정부민원서비스까지 작동이 멈추는 초유의 '블랙아웃'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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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반의 플랫폼 독점사업에 피해자는 전 국민이었다. 사실상 전 국민의 초연결사회 관계망이 한 순간 초먹통사회로 추락하는 꿈 같은 사실이 현실로 다가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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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배달 금융 결제 쇼핑 여가 등 서비스영역을 무차별적으로 확장해 오면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공룡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정작 자신들이 포식하는 동안의 내부 안전망에 의한 단순화재에 무방비로 당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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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전 과학기술부의 법 개정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재난관리대상은 카카오가 주축이 된 인터넷기업협회에서 강력하게 반발해 무산되었다. 2018년 KT화재 때에도 지적된 단순 안전화재 불감증이 그대로 이어져 국대급 재난으로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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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700만명에 택시 3000만명 카카오톡 50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거대IT공룡 카카오는 무엇에 도취되어 왔던가 재난관리 대상에서 스스로를 규제라며 반발했던 모습에서 네트워크 교란이 가져올 국민적 재난에 대한 대응대책은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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