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左진상 右화영" - 그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0-09 05:24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킨테스KINTEX 대표이던 이화영을 구속한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수사하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9월 20일 이화영 킨텍스 사장을 구속한 뒤 곧바로 성남 FC의 사실상 구단주 노릇을 해 온 정진상 현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쌍방울과의 변호사비 대답 등 기타 구단 후원금 외 광고 등의 대가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경부터 1년간 성남FC 대표를 지낸 곽선우 변호사는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이 정실장에게 전권을 맡겼으니 의논하라고 했다'고 말하고 당시 성남FC 직원들이 자신을 건너 뛰고 정책실장이던 정 실장에게 직접 연락하고 정 실장도 직원에게 직접 지시해 정 실장이 구단주인 것으로 알았다고 했다.
검찰은 2014년~2017년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의 연임에 성공해 구단주를 겸하던 시기에 두산건설 네이버 등 기업들이 낸 후원금이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농협이 50억원 두산건설이 45억원 네이버 희망살림 통한 우회지원 33억원 현대 백화점 5억6000만원 알파돔시티 5억 5000원 등 거액이 성남FC에 집중적으로 지원되었다.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기업에서 축구단에 1억원 이상 거액의 광고비 후원 등의 명목으로 지원되는 일은 드문 일이다.
네이버NAVER가 우회 지원한 희망살림은 이재명 당시 시장의 측근 중 측근으로 알려진 이현욱 변호사로 공동대표로 있던 시기에 두 차례에 걸쳐 19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한 성남FC 직원 이 모 마케팅 실장은 1억 7270만원의 성과급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좌청룡 우백호란 소리를 듣던 좌화영(이화영) 우진상(정진상)이 검찰의 칼날 위에 선 이상 0.7% 차 대선주자 "이재명 대표"가 언제까지 단군 이래 최대 성공한 개발사업이라던 대장동 개발사업 처럼 빠져 버틸 수 있을까.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을 비롯한 특정 세력들이 우려하던 사법 리스크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 온 듯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