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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기업의 미래 어디로 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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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0-01 13: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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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창립 11주년의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왓차는 올 상반기 10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 상장 전 투자유치에 실패해 자금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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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기업체들은 대기업들 사이의 틈새에서 살아남기 위해 혁신에 매진하지만 '엔젤'없는 스타트업의 생태계 특성 상 생존율은 5년 이내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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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잔치가 끝나면 투자절벽에 벼랑 끝에서 기업도산 폐업 도미노가 기다린다. 버틸 때까지 버티다. 경영권을 매각하거나 인수합병 M&A 시장의 매물로 탈출구를 찿는 유망 신생기업이 태반이다. 한국의 미래성장 엔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가 좌초하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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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 '라이픽'은 다수의 젊은 이용자와 밀접한 뷰티숖과 피트니스 센터 기반 프로그램의 다양한 검색부터 예약 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잘나가던 시절을 보내다 2년만인 올해 7월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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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매장 숫자만 1만 5천에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조회수를 기록했던 유망기업이 공격적인 프로모션과정에서 신규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며 침몰한 것이다. 


코로나19와 세계적 경기침체 펜데믹을 거치며 온라인 언택트 비대면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는 넷플릭스와 같은 웹 기반의 콘텐츠 티빙 CJ SK 글로벌 대기업의 군웅할거 시대에 꿈 같은 일들이 현실로 다가 와 있음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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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지분인수와 함께 기업가치 1조3000억원대의 '쏘카'는 현재 시가총액 5000억원대로 반년만에 자산이 반토막 아래로 뚝 떨어졌다. 금융플랫폼 기업 토스 TOSS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타다'를 인수하고 핀테크와 모빌리티가 결합된 상푸믕로 미래성장엔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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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기술집약 '스무디'와 아르바이트 급여관래 앱을 개발한 '하우머치'는 세금계산 애플리케이션 '심쩜삼'의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스 정도가 성공적인 M&A로 돈줄이 마른 스타트업의 기술집약 사업을 이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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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기업들의 세살배기 새싹들은 지금 기업경쟁력을 떠나 기업 생존 서바이벌 생태계에 노출되어 있다. 국내투자환경에서 시장규모를 키워 동남아 아태시장 등 해외 스타트업 허브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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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글 벤처스는 이미 하반기 10곳의 투자를 결정했고 민간 기업형벤처캐피털 자금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은 민관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정부가 육성하고 일본은 담당 부처 장관이 신생 스타트업 기업의 정책사령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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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공약한 제약 바이오 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할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의 설치 조차 하세월이다. 무엇이 민생인지 무엇이 국민의 눈높이인지를 분별하지 못하고 민생경제 부활의 '골든타임'은 속절없이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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