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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작가 김주혜의 역사소설 - '작은 땅의 야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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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9-30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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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재미작가 김주혜의 역사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 다신북스로 국내출간되었다. 작년 12원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전미국 30여 매체의 추천도서로 12개 국가에 판권이 팔린 히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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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60년대 한국/한국인의 역경을 담아 '제2의 파친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17년부터 1965년 사이의 한반도를 시대적 배경으로 '기생 육희' 독립운동을 조직화 한 '명보' 일본군 '이토' 등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을 배경으로 각 자의 역경을 한 줄기 빛과 희망으로 엮어낸 휴먼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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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살아볼만한 것이라는 것은 사랑이 모든 것을 사랑으로 기억해 주기 때문이다' 소설 속의 메시지는 김주혜 작가의 영혼을 형성해 낸 것이 바로 한국, 한국인이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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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때 미국으로 간 김 작가는 프린스턴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직장에서 겪은 심각한 차별이 이 소설을 쓰게 된 배경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소설을 쓰는 일은 생업과 딥필을 명행해 6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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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집필생활이 소설을 전개해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4달러짜리 빵을 사지 못해 도서관으로 향헀던 기억을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 세월이었다고 회고하고 있지만 이 책이 한구거로 다시 번역되어 재출간된다는 소식에 일생에 가장 보람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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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쓴 이 소설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는 김주혜 작가는 한국에 대한 사랑이 소설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생각에 그가 사랑했던 이야기는 선조들로 부터 내려받은 역사 속의 DNA 가 정말 자신의 존재를 소중하게 깨닫게 해 준 작품이라 더 더욱 의미있는 해가 되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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