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장례식 - 굿바이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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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9-13 10:3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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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난 8일 96세를 일기로 타계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장례식이 애도와 추모의 기간을 지나 19일(현지시각) 오전 웨스트 민스트 사원에서 엄수된다.
각국의 정상들은 물론 국왕 국가원수 수반 등 최고 경호 대상인 VIP2000명이 고인의 추모를 위해 런던으로 집결 참석하는 '세기의 장례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나루히토 일본 천왕과 기시다 총리도 조문을 추진 중이다. 프랑크발터 독일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10여개국 이상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영제국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여왕은 영국인들이 조절을 딛고 인내할 수 있게 한 정신적 지주얐으며 버팀목이었다. 철도 통신노조는 파업을 멈추고 국가와 나라를 위한 여왕의 헌신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영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바라는 스코틀랜드 정치권도 '가슴 아픈 순간'이라며 정쟁을 중단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엘리자베스 2세여왕 특유의 인내와 헌신의 가는 길을 엄숙히 바라보고 있다.
처칠 수상부터 철의 여인으로 불리던 대처 영국수상 보리스 수상까지 15명의 영국 수상을 지켜 보며 인류현대사의 산증인으로 여왕은 퀸QUEEN 시절 19세에 입대해 정비병으로 세계2차대전 때 참전해 탄약관리 육군 운전병 정비병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74세의 나이로 와위를 계승하게 된 찰스 왕세자는 다양한 경험과 다이아내 빈과의 이혼 등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국왕'으로 대영제국의 국왕으로 특유의 색깔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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