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 군대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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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9-07 23: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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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우리국민은 4대의무를 진다. 납세의무 교육의무 근로의무 국방의무다. 그 가운데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하고 기본적인 의무를 우리는 자랑스럽게 분담해 왔다.
일정한 나이가 되는 남자들은 군대가서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나라를 지키는 그들이 있기에 국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자기 일에 충실하며 생활한다. 군생활 의무복무 기간 중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적어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사이 나라는 성장하고 번성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BTS는 2013년 6월 3일 데뷔한 남성 7인조 보켤그룹으로 대한민국의 K-POP 스타들로 한류를 선도해 왔다. 지난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TS 병역문제를 빨리 결정하라'고 촉구하자 이종섭 국방장관은 조속한 해결을 약속하며 여론조사를 조속하게 실시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조속한 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는 말인가! 정책적인 판단을 쉬이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국가브랜드 차원에서 이미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해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 된 방탄소년단이 국익과 실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한다면 정책적인 판단을 정하고 국회의 동의를 신속하게 구하는 것이 옳다.
군인정신으로 무장된 방탄소년단의 구성원들이 세계무대가 곧 그들의 병역의무를 다하는 실존적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이 공감한다면 세계인들의 환호는 더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형국이다. 반면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는 동시대 동년배의 또래들 조차 인정할 만한 인기와 압도적인 성적으로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갈수만 있다면 그들 모두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낼 수도 있어야 한다.
생사를 건 작전과 훈련 만큼 세계 속의 BTS가 그 특유의 재능과 영향력으로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다면 군 복무에 버금가는 실질적인 훈련이나 성과를 대중들에게나 대한민국의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다양하게 열려있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방탄소년단 BTS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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