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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의 공감능력 '엠퍼시 Emp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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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9-03 23: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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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분열과 대치의 극한 상황 속에서 다름과 틀림 - 사이의 공감능력은 상대와의 갈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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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후쿠오카 출신의 브래디 미카코는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으로 음악에 심취해 고교졸업 후곧바로 영국으로 갔다. 


"나는 엘로우 화이트에 약간 블루'와 속편으로 ''나는 엘로우 화이트에 약간 블루2'로 일본에서는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베스트셀러의 책 제목은 아일랜드 아빠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의 아들의 노트에 적힌 낙서였다. '나의 기분은 조금은 블루 ...' 그러나 지금은 그린 GREEN '지금은 경험이 부족하거나 미숙하나 조금씩 성장 중이라는 아들로 부터 받은 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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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서로 다름과 틀림의 사이에 소위 일본인들 사이의 '공감 - Empthy'이었던 것이다. 저자는 그 초차 핵심 키워드인 Empthy를 히라카나로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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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변화무쌍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아이들은 두려움과 적개심의 혼재 속에 '공감능력 Empthy'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히트도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감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드라마 속의 레즈비언이나 탈북자 등의 등장은 입장이 다른 사람과 서로 다른 관점에서의 공감능력을 이야기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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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상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들은 더 이상 공무원과 회사원에 일생을 바칠 수 없음을 알고 프리랜서 - 프리타로서의 삶을 학교에서 배운다.


개인적인 소소한 경험으로부터 저술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고 6권의 책을 발간해 최초로 한국에 소개된 '아이들의 계급투쟁'이라는 책은 보육사로 빈곤지역 탁아소에서 일하면서 복지제도의 긴축과정에서 빈곤에 내몰린 아이들을 보면서 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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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마카코가 최초로 주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화제가 되었던 '엠퍼시'라는 키워드는 '여자들의 반란'에서의 세 여인 사이에서의 서로 다름과 공감능력이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시대적 코드임을 강하게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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