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明文政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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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30 11: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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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직후 이재명 신임 대표는 국립 현충원 참배 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헌신을 잊지않겠다'고 방병록에 글을 남겼다.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바란다. 협력할 것은 철저히 협력하고 먼저 나서서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생을 위협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퇴행적 독주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맞서 싸울 수 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무도하고 무능한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것이 민주당의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특검과 한동훈 이상민 장관의 탄핵' '정치검찰의 불공정 수사'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왔다.
최고위원회에서는 김혜경 - 일명 혜경궁 - 여사 밥값 관련 129번의 압수수색을 예로 들어 수십억원의 주가조작 김건희 여사는 1290번 압수수색하고 속보로 언론에 내보내야 한다.'고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이재명의 러닝메이트'로 불린 박찬대 최고의원도 '권리당원의 전원투표를 당의 최고의사결정방법으로 하는 당헌개정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24일 부결된 사안에 불씨를 당겼다.
이들은 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찿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에 문 전대통령은 이제 친문과 반문 비문은 없어졌다며 1%의 다름도 외연을 넓혀 ㅣ더불어 가기위한 큰정치는 품어 안아야 한다'는 말로 이재명 대표와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을 격려했다. '明文정당'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까/이재명 신임 당 대표의 행보에 괸심이 집중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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