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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서 고생인가 - 그 나물에 그 밥들 '국민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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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30 09: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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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총체적 난국 속에 29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자 대혼란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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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신청 내용을 실질적으로 인용한 법원의 판단으로 - 판결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진 상태에서 지도부의 공백을 맞이한 '국민의힘'은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는 커녕 당장에 민생 경제 대야 대응에 허점을 보이며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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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아 국정지표와 국정과제를 제시했던 안철수 의원을 포함한 수도권 의원들은 물론 중립지대 의원들까지 '권성동의 즉각 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새비대위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당헌 당규에 따라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이라는 건성동 직무대행 체제는 모든 절차를 추석 전에 끝낼 것이라고 말하고 권 원내대표도 '선수습 후사퇴'의 뜻을 밝히고 있지만 반발기류가 만만치 않은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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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 경기 평택을 유의동 의원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지역의 윤상현 의원 등 서울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역구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원내대표는 스스로 거취를 분명히 해서 당의 정상화에 물꼬를 터주기 바란다'고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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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월요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우리 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그 결론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했지만 법원의 판결 취지에도 맞지 않는 꼼수 비대위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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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뭘 그렇게 자리에 연연하고 미련는 두십니까'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핵관이나 이준석 둘 다 같다. 구질구질하니 그만들 해라'며 상식과 순리가 아닌 억지와 집착으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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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반지의 제왕'의 한장면과 '오늘 우리는 사운다'는 절대악과의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심기일전해 사기를 북돋우는 연설하는 대목을 인용해 '권성동 비대위원장 체제도 무효라며 또 가처분신청 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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