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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직무정지 - 대혼란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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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27 11: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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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보수는 권력쟁취 후 보수를 키우지 않는다' 이준석 사태를 보면서 가진 생각이다. 다시 수구로 돌아갈 듯 하던 웰빙보수 국민의힘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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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연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뜨는 등 요란한 주호영 비상대책위 체제가 직무집행 정지에 해당하는 법적인 판단이 내려진 것이다. 자유민주체제에서 '정당민주주의에 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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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26일(금) 이준석이 낸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금지 정지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동안 주호영 나경원 등 기라성 같은 기성중견 정치선배들을 꺽고 0選의 당 대표로 젊은세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오던 이준석은 대선에 윤석열 0.7% 차 승리와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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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재판 중인 사건의 의혹만으로 아직 판결이 나거나 기소되지 않은 시점에 당 윤리위를 열어 6개월 직무정지를 내리고 국회 내 설 자리를 없게 만들어 결국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이라는 이유로 윤핵관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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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구태정치의 전형으로 웰빙정당이란 비난을 받아오던 무기력했던 지난 과오를 잊은 채 화려한 복귀를 눈 앞에 둔 권성동 장제원 등 막후 실세들은 윤핵관들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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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주호영이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하면서 비상상황이 아닌데도 비상상황이라는 인식이 만연해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는' 이준석 죽이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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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시 원내대표는 '당대표의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상실에 준하는 경우'가 아닌 이준석 대표 '사고' 정도로 보고 자신은 대표 권한대행이 아닌 '직무대행'이라고 스스로 밝혀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이 아니라는 확인을 공인하고 자충수를 스스로 인정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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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친윤계라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 주변인들의 구태의연한 권력 줄세우기가 기성정치 구도의 변화를 추구하던 젊은 청년들의 대표격인 '이준석'이라는 자유로운 신보수의 싹을 끌어 안지 못하고 뿌리 채 드러낸 것이 지금의 비상 형국을 만들어 스스로 자승자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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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최고위원들이 국민의힘 지도체제 전환을 위한 비상사태를 만들어 내기 위한 구태정치로 되돌아 가기 위한 '셀프비상'이었던 것이다. 정당정치의 취지와 자치분권 미래권력에 대한 청사진을 아예 현재 실세들의 난장으로 만든 인위적인 비상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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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징어게임'을 보는 듯한 여론몰이식의 선동과 자신들의 안위와 취할 것을 확보한 지금 이렇듯 지리한 비상상황을 만들어 최후까지 본안 소송으로 갈 경우 국민의힘은 대혼란은 불 보듯 뻔하다. 더불어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으로서의 면모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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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보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과 어차피 이재명 당대표로  결집하고 있는 거대야당의 관전평을 들어 보면 알 것이다. 어마어마한 사건들은 덮어두고 뭉개왔던 '윤석열검찰'의 망령이 '이준석 사태'로 되돌아 오는 듯계속 이어져 드러날 일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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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정의' '국민의 눈높이 정치'와 '민생우선 정책'은 과거의 답습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현장을 외면한 웰빙정당의 구태정치와 늘 공무원이었던 철밥그릇들의 기득권 놀음 환관과 간신 내시들이 판치는 이무기가 되는 용산시대는 막아야 한다. 골든 타임이 지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앞 뒤가 맞지 않는 '공정과 상식'으로는 '법과 정의'를 결코 세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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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잣대로 도마 위에 올라 정치생명 최대의 위기에 내몰렸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당외 정치로 국회 밖의 더 큰 행보로 기존 보수진영의 구태정치 모함과 배신의 정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는 사이 여론몰이식 일방적 관행이 법원의 해석으로 정당정치와 자치주권에 대한 해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때는 동지였던 꼬마대장 100년에 한번 나오기 힘든 정치천재라 했던 '이준석' 지금은 敵 보다 못한 존재로 내 몰린 가운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은 이번 폭우 속에 다 떠내려가고 어디에도 없는 듯 하다.   


 "보수는 권력 쟁취 후 보수를 키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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