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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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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26 10: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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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북한에 억류된 채 물고문 등으로 혼수상태가 된 채 석방 직후 6일만에 사망한 웜비어 부모가 탈북민에게 장학금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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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재시각)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웜비어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는 '오토 웜비어재단이 수여하는 초대 장학금의 수혜자는 탈북민 이서현 컬럼비아 대학원생이라고 밝혀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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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신디어 웜비어 역시 '아들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부정적인 것이 긍정정인 것으로 바꾸어 나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서현(24)씨는 2014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고를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에 근무하던 아버지와 함께 남한으로 털북해 2016년 미국에 정착했다. 현재 컴럼비아 행정대학원에서 국제정치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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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탈북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 처형되고 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 북한체제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다'고 말하며 북한의 변화를 위해 같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차 북한방문 중 체제전복 혐의로 체포되어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북한에 억류되어 물고문 등의 휴유증으로 혼수상태에서 석방되어 송환된지 6일 만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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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의 부모는 2018년 4월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미 법원이 같은 해 12월 5억 113만달러(한화 약6687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마침 뉴욕州가 압류해 놓은 북한 동경자금 24만 달러 (약 3억 2000만원) 지급판결을 받는 등 이후 지속적으로 북한에 대한 인권유린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에 대한 응징과 책임을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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