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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재임 미국코로나사령관 '파우치' 연말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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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24 23: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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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코로나 사령관으로 펜데믹 일선에서 미국의 공공방역 정책을 이끌어 온 앤서니 파우치(82)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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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게 미국 정부에서 일해 오는 동안 7명의 대통령을 보좌하고 과학과 공중보건의 다음단계를 물려주고 은퇴할 계획이다. 미국 최고의 감염병 연구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에서 미국의 보건정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을 '일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넬대를 수석졸업하고 국립보건원에 들어갔다. 그는 로널드 레이건 시절인 1984년 부터 38년간 NI AID소장을 역임하였으며 7명의 미국 대통령을 보좌하는 동안 에이즈 탄저병 애볼라 지카 바이러스 조류 인풀루엔자 등 가종 전염병에 맞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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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늑장대응을 지적해 '좀 더 신속하게 대응했더러면 했고 트럼프의 '코로나는 끝났다'고 했을 때에도 '성급한 해제는 고통과 죽음을 몰고 올 것' 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바이든 정부의 공화당에서는 파우치가 우한연구소에 자금지원을 계획했었다며 코로나와 팬데믹의 배후에 파우치와 중국 공산당 정부간의 커넥션이 있을 것이하는 의혹과 함께 은퇴 후에도 의회의 감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원 감독개혁위의 감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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