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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해외송금 눈덩이 8조5000억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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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16 23: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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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국내 제도권 제 1금융권을 거쳐 해외로 반출된 8조 5000억원 이상의 거액이 금감원의 추가 포착 정황으로 국가정보원의 추적조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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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국내 암호화폐거래소를 통해 이체된자금으로 김치 프레미엄을 노린 코인 환치기 불법외환거래 등으로 연결된 불법부당한 변칙 금융거래로 확인될 경우 금융당국의 대규모 현장검사와 제재로 이어질 경우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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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금융거래의 징후가 포착된 것은 지난 6월로 신한은행 우리금융의 자체 조사에서 20억 2000만 달러로 한화 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수상한 거래를 발견하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함으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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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 달 금감원은 일선 금융기관의 자체 보고 보다 2배가 넘는 규모의 33억 9000만 달러 한화 약 4조 4000억원으로 의심거래 정황을 인지하고 신한 우리 외에도 나머지 자체 점검에서 31억 5000만 달러 약 4조 1000억원 이상의 거래가 추가로 감지됨으로써 총 8조 5000억원이 넘는 돈이 해외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문제가 있다고 파악한 거래는 지난해 설립된 신설법인 및 소규모 영세업체가 5000만 달러 이상 (한화 약 656억원)을 송금하고 자본금의 100배 이상을 해외로 송금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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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허위 증빙자료로 4000억원 이상을 해외로 송금한 업체 관계자 3인을 구속했다. 이들은 코인 등 암호화폐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 보다 국내가 한류 김치 프레미엄으로 높은 것을 악용해 시세차익을 노린 불법 환치기로 파악된 것이다. 


예를 들면 일본암호화폐거래소에서 코인을 사들여 가상화폐 지갑 채 국내 거래소로 옮겨 불법유통된 판매대금을 다시 일본으로 송금하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조된 증빙서류를 국내 제도권 제1금융기관에 제출해 불법송금을 합법적인 거래인 것처럼 세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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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송금 및 해외반출 금액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해외로 빠져나간 자금의 막대한 자금의 출처와 흐름으 파악하기 위해서 국가정보원과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가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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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조 5000억원이 넘는 돈이 해외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19일까지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검사를 끝내고 다른 은행을 추가검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관련법규에 따라 높은 수위의 고강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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