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배수펌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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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11 09:09 댓글0건첨부파일
- [단독] 하마터면 더 큰 피해…_지하에 작업자 7명 더 있었다_.html (106.8K) 0회 다운로드 DATE : 2022-08-11 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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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배수펌프장은 2010년 폭우로 건물 6,000개 침수 뒤 7년 걸려 2020년 완공된 이래 양천구 목동 신월동 강서구 화곡동 일대 홍수피해 등으로 부터 상대적으로 안전지대가 되는데 일등공신이 되어 주목받고있다.
축구장 3개 크기의 목동 유수비 바닥 지하 40미터 아래 지름 10미터의 지하터널이 이번 폭우에도 목동 전체를 물난리로 부터 안전하게 구했다는 반응이다. 터널이 저장할 수 있는 빗물의 용량이 33만톤 정도로 국제규격의 수영장 55개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다.
전국의 반지하 33만 가구의 62만명 정도의 90% 이상이 서울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을 감안하면 큰 비가 내릴 때마다 시민의 안전과 주거복지 차원의 보장이 선조치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참혹한 반지하의 비극 처럼 침수위험 지역도 이미 역대 홍수피해 지도를 감안하면 미리 예상할 수 있다는 말이다.
빗물 배수터널 공사 당시
서울시는 강남역을 비롯한 6곳의 상습침수피해지역에 앞으로 10년간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대도심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건설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11년전 한 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과도한 토목공사라는 이유로 박원순 시장은 당시 환경단체 등의 반대를 이유로 들어 무산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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