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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거짓말 MB, 사면 - 국민통합과 무슨 상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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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8-09 10: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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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윤석열 대선 후보시절 당선인이 된 그는 문재인정부의 대통령 문재인으로 부터 청와대 초청받은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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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자와 청와대 주인인 현직 대통령과의 만남은 의례적인 관행일 수도 있으나 그 상징성은 새로 출범하는 새 정부의 수장을 당시 대통령이 공인하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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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측은 당시에도 MB특별사면에 대한 의중을 언론에 흘려 문재인 대통령을 당혹스럽게 했다. 윤석열 검사에게 공직자로서 최고의 길을 열어 준 정권은 문재인정부다. 그 최종재가와 결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했을 터, 그런 자가 대통령 당선인이 되어 자신의 권좌를 이양받게 될 정권인수자로 만나는 첫 자리에 뜬금없는 MB특별사면 권고는 정작 권한 당사자였던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부담을 떠나 당돌하고 불쾌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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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사전 의제로 조율되지 않은 채 언론에 흘려 영광스러운 첫 대면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그 만남은 무기한 뒤로 연기되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 후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도 엇박자는 계속되었고 국민들은 불안한 눈으로 정권의 이양을 지켜 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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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15 광복절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살리기' 차원에서의 재계인사 위주로 특별사면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패와 부정에 관련된 선거조작이나 선거사범 등의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면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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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여권에서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경제살리기라며 특별사면의 의미에 명분과 힘을 끌어다 대는 듯 하지만 정작 이명박이나 김경수 같은 구태 정치인 사면을 국민통합 차원이라는 어이없는 끼워넣기 말장난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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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대통령 임기 내내 국민을 속여 왔다. "BBK가 누구 것이냐"는 것은 동네 강아지도 다 알 정도로 드러난 사실이었지만 그 또한 뭉개고 비틀어 사실을 왜곡한 수사책임은 검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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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 지금 그런 검찰이 또 다른 차원의 부패척결 비리수사 착수한다고 이제서 호들갑이다. 그런 MB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한 사람이 당시 검사 윤석열 - 윤석열 중수과장 중앙지검장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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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만 바라보고 국민만을 생각하며 가겠다던 사람이 이제 대통령이 되어 새 정부를 꾸리는 동안 정권교체의 열망을 사그라들어 반면교사해야 할 사안을 사사건건 과거탓으로 돌리며 여지껏 피해자 코스프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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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간 중 공을 세운 위인들은 본인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요직을 꿰차고 당선인에서 새 대통령이 된 지금도 '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이나 동정이 크게 보도될 때마다. 인기는 반대로 떨어져 지금의 국정지지율은 대선 당시의 지지율의 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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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경우 실형을 받고도 형집행 정지로 풀려나 있는 상태다. 법무부 사먄심사위원회는 9일 화요일 오전 9시에 열린다. 법무부장관을 포함해 9명의 사면심사위원회에서 대상을 선정하고 MB를 끼워 넣어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에서 누가 반론할 수 있겠는가? 이런 법이 대통령 특별사면이라 대통령의 고유권한 위에 정해진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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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굵직한 범털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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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 이병기도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 6억원, 8억원을 각가 박근혜에게 상납한 특가법상 국고손실죄 등으로 남재준 피고 1년6월 이병기 피고 3년의 실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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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에서~2008년 초까지 위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수사실무 검사가 한동훈 현 법무장관이고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현 대통령이다. 위 두 인물은 현재 국정원의 고소고발로 현사피의자가 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수사 중인데 나라를 지키는 국정원이 걱정원이 되어 온 국민을 둘로 갈라놓기 하여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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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실형을 받아도 힘이 남아 있는 사람들은 안대끼고 휠체어 타고 들어가 앰블런스 타고 병원특실에 머물다 형집행정지 또는 가석방으로 나온다. 그것도 모자라면 특별사면으로 빠져나오는 길이 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017 문재인 대선 당시 두루킹 김동원 (징역 3년 만기출소)과 공모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게 댓글을 조작해 업무방해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받는 동안 도지사라는 호사를 끝까지 누렸다. 


최경환 전 의원은 2014년 국정원 예산 중 1억원을 뇌물로 받아 뇌물죄로 징역 5년형을 받아 교도소 간 뒤 금년 3월 가석방되었다. 조사하면 어찌 이것들 뿐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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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사실이든 간에 법 위에 법은 대통령과 그에 준하는 권력이다. 그때는 옳았는데 지금의 범죄다. 조사하면 더 나온다. 언제든 권력과 돈은 양날의 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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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과 이병기는 지난 5월 일찌감치 가석방되어 자택에서 편하게 지내지만 명예회복 차원에서 특별사면되기를 바라고 있다. 3년6월의 실형을 받은 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형기충족 기간을 채우지 못해 가석방에서 제외되었는데 과연 사 그들을 포함한 부패와 부정, 새빨간 거짓말의 주인공 MB의 사면이 국민통합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따져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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