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큐 , 토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7-28 09:37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6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에서 약 30분간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SK 최태원 회장에 대해 "댕큐 . 토니"를 9번이나 반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토니는 최태원 회장의 영어 이름이다. 최 회장이 미국 달러로 약 220억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한데 대한 감사의 뜻이다. 약 28조 80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이며 선구자적'인 발표라고 말했다.
SK그룹은 220억 달러 가운데 절반 규모의 투자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약 20조원에 달하는 규모가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투입된다. 미국내 대학을 선정해 반도체 관련 R&D 연구개발 제휴를 하고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시스템 설비를 미국에 최첨단 시설을 한다는 것이다.
SK그룹은 이에 앞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10억 달러 이상을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스템 설비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에서 각 종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 밖에 그린수소 에나지 , 초고속 전기차, 소형모듈 원자로 SMR 등 친환경 미래 에너지관련 산업에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해 주목을 끌었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미국에 대한 투자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며 미국의 공급망 복원과 안정적인 지속성장 동반성장과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고맙다'는 말을 10번이나 반복해 최대언 회장과 SK그룹에 대해 감사의 뜻을 연발했다. '이번 투자발표가 계획대로 시행될 경우 미국 내 신규일자리는 2025년까지 최소한 4,000개 이상 최대 2만개의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