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데이터센터' - 미래 먹거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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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6-29 10:3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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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지난 20일 2022년 6월 22일 세종특별시에 짓는 네이버NAVER의 국내 두 번째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3년 이내 초대형 데이터센터는 11곳 이상 구축될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 AI 등 첨단기술과 사람 초연결사회를 향한 한국에 글로벌 큰손기업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네이버 이해진 CIO는 춘천 '각 춘천'의 6배 규모에 달하는 '각 세종' (축구장 41개 규모) 상량식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데이터를 빼앗기는 것은 매출을 빼앗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56개인 국내데이터센터(2020년 기준)는 2025년 188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통신3사 등 국내기업을 물론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임대 위탁경영 업체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들이 국내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만대의 서버를 24시간 동시에 가동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운용은 관련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 공급용 전력의 안정화를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각종 IT관련 분야 게임서버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인프라 넷플릭스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등 고용량의 영상컨텐츠 핀테크 관련 금융분야 등 데이터센터의 안정화 작업 등의 산업화는 미래먹거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국내 데이터센터의 시장규모는 3조원에 육박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미래산업이지만 데이터센터 인프라 안정을 위한 기술과 투자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강하게 강조되고 있다.
2029년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만 182개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전망이지만 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수 외 안정적인 양질의 전력 에너지 수급문제 등 산업안정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과학기술 강국 - 경제강국 - 안보강국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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