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가는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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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6-11 07: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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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제20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30일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국제외교무대에 데뷔하는 것이다.
나토NATO는 소련에 대응하는 서방국가의 군사동맹으로 비원국이 비가입국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경우 공격에 대응하는 상호방위 집단군사 동맹체제로 1947년 4월 4일 체결된 조약이다.
발족 당시 12개 국가였지만 현재는 30개국으로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에 미국의 공군대장 토드 월터스가 있다. 미국 영국 동일 네델란드 등 게르만계 국가는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라 부른다.
반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폴란드 루마니아 등 로망스어군에 속하는 나라에서는 'Organization du Trate de I`Atrantique North' OTAN 이라고 통칭하기에 나토군 소속으로 참전하는 병력이나 전략자산 등 기체의 경우 NATO - OTAN 이라는 식별문을 써 넣어 통용한다.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공식 취임 직후 방한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굳건한 한미동맹의 재건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한미간의 우의를 과시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달 12일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이은 사실상 국제외교무대 첫 등장으로 한 일 정상간의 만남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윤석열 외교안보의 최우선 방점은 굳건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익'이다.
그동안 중립적 지위를 견지하던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강소 중립국들이 나토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추진을 저지하려던 러시아의 뼈 아픈 부메랑이다.
다자간의 국제정세는 국제외교 안보환경의 변화를 내다 보는 지도자의 예지와 통찰 직관이 국가적 외교적 덕목으로 절대적인 요소로 필요하다. 자칫 어정쩡한 중립이나 양다리 걸치는 수준의 뻔한 계산이 통할 리 없다.
정치초단인 윤석열 외교의 첫 등판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화끈한 모습이 기대된다. 그의 대통령 선거기간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어퍼컷 제스츄어 였는데 국제무대에서도 그에 못지 않는 윤석열 만의 특유의 강점이 부각되어 국익을 위한 첫 해외출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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