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HOME > YouTube > 구기자의 세상만사
구기자의 세상만사

'청와대 컬렉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6-10 08:29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2년 5월 10일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개방되기 시작한 청와대는 그동안 금단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던 '청와대 컬렉션'까지 세상 밖으로 시민들 앞에 개방하게 될 전망이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10_2985.jpg
 

청와대 소장 미술품에는 춘추관 계단 벽에 걸린 백남준의 '비디오 산조'를 비롯해 국가대표급 운보 김기창 화백의 '농악' 민경갑의 '장생' 등 수준급 작품들이 즐비하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64_001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51_726.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75_6959.jpeg
 


정부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국민적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는 전수조사와 작품목록 등 도록제작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600점 정도의 도록 제작이 추진되기도 했지만 특정인에 대한 이익과 불이익을 우려해 중단되었고 2018년 청와대 내부 사랑채에서 소장품 31점의 소규모 전시도 일회성으로 그쳤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91_557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78_496.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91_5094.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302_0824.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324_531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342_2247.jpg
 


정부 정권 마다 목록이 정리되어 도록 발간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술품에 대한 배후 배경설명과 수집역사가 잘 정리되면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귀축가 주목된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827_1331.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836_0872.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850_6589.jpg
 

1990년 청와대 춘추관 준공 당시 12인치 TV 83대로 우리전통 가락 산조의 흐름을 연출한 백남준의 '비디오 산조'가 압권이다. 워낙 대작인데다가 시민에 개방된다면 그 가치는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872_131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091_592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101_4776.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38_973.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51_9999.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61_1343.jpg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은 문자와 함께 '희귀'라는 억대가 넘는 연작도 포함되어 있어 청와대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작품 등 수준급 작품들이 다양하게 수집되어 정리된 상태로 소장된 '청와대 컬렉션'은 동양화가 월전 장우성의 '매화' 작품을 필두로 민경갑의 '장생' 김기창의 '장수' 김형근의 '과녁' 등 작품의 다양성과 맥락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660_4002.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124_8161.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135_012.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143_7906.jpg
 

당대 동시대 권력자들의 취향에 따라 각 계에서 보내 온 작품들은 시대의 흐름과 당시 대통령의 구분에 따른 체계적인 해설 등으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 윤석열 대통령에게 '청와대 소장 미술품'은 또 하나의 즐거운 숙제로 남아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180_7187.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679_9502.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6733_5562.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06_0898.jpg
6b569627119b501cad1f6ac956f3c7c3_1654817217_2554.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