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차관급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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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6-04 08: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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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자 차관급인사를 추가로 인선했다. 대장급 육해공군 참모총장의 전원물갈이와 경찰청 치안정감 인사단행에 이은 정부의 차관급 추가 인선은 앞으로 실무형 내각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관급인 국가정보원의 기획조정실장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이어 윤 대통령의 최측근 중에 측근으로 알려진 조상준 변호사가 지명되었다. 조상준 변호사는 대검간부 시절 윤설열 당시 검찰총장이 매일 아침회의가 끝나도 내보내지 않고 따로 만나는 시간이 많았던 실세 중의 실세로 알려졌다.
문재인정부 5년을 거치면서 국가정보원의 조직이 사실상 많이 왜곡되고 무너져 해이해진 기강을 다 잡고 내부쇄신과 윤석열 정부의 해외기능 및 대외적인 특수임무를 치밀하게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공수사 및 방첩업무를 전담하게 될 국가정보원 2차장에는 김수연 구정원 대공수사국장을 임명해 내부사정에 정통한 전문인력을 발탁으로 특유의 전문성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 된다.
미국의 CIA나 이스라엘의 모사드와 영국 같은 수준높은 정보기관으로 국제공조는 물론 첨단과학 기술과 전문인력 중심의 본연의 업무와 임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차장검사 출신의 박성근 변호사를 임명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윤수현 공정위 상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함으로써 전문성과 실무형 내각을 뒷받침 하게 될 내부발탁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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