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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이 돌보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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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5-31 10: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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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2년 5월 10일 역사적인 대한민국 제21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다. 하늘에는 무지개까지 떠 각본에 각본을 더한 연출이 되었다. 당일 정오 청와대의 개방은 또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걸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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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80일간의 국정인수는 '아직도 그 정도 밖에 안되나' 싶을 정도의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이라는 절대절명의 더불어 민주당의 정략적인 총결집에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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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실세 권성동 원내대표는 '청문회를 앞두고.. '라는 변명을 늘어 놓다가 벌집을 건드린 것 처럼 여권의 국회입법 논의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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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의 열망과 기대는 그렇게 사그라져 가는 듯 예상 보다 센 더불어 민주당의 강한 결집에는 국민의당 내부사정과 그동안의 안이했던 웰빙정당이라는 이미지와 무관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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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차 당선은 표차로 25만표 내외인 것으로 누가 보아도 '하늘이 도와 준 것' 같은 간발의 승리가 아닐 수 없었다. 적어도 그 보다는 더 많은 7% 내외의 승리라면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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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상대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었던 인물로 잘 싸웠던 것일까? 본 기자의 생각으로는 인물 이재명과 윤석열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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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집안의 기대주로 자라는 동안 안정적이고 낙천적이고 여여로웠던 자연인 윤석열은 서울대 법대 진학 후 연거푸 8번의 사법고시 낙방에도 불구하고 9번만에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연수원 2년 공부까지 합하면 학번으로 10년 아래 후배들과 초임검사를 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대기만성형의 고위공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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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살 아래인 이재명은 형제간의 불화와 형수쌍욕은 고사하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야학으로 주경야독으로 매달린 사법시험에서 검사나 판사를 해 보지 못한 채 변호사 시절 그런 저런 전과 외에도 '검사사칭의 죄'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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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로 26년을 살았다는 윤석열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점은 또 있다. 인권변호사로 알려진 이재명은 참혹한 살인을 저지른 조카의 변론에서 심신미약이라는 변론으로 그는 곧 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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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조폭변론과 금품의 거래는 지금 옥살이를 하고 있는 조폭연루 당사자의 입을 통해 계속 회자되고 있다. 성남시장의 재선 임기동안 기획된 것으로 '대장동사건'은 이재명의 말대로 '단군 이래 최대의 공영사업'이 아니라 단군 이래 최대 민간개발 사업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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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이어 터진 먹튀사건 내부고발 유동규의 체포과정 등을 통해 세 명이 구속되고 그 과정에서 김만배는 '대장동은 그 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핵심 관계자 4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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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 구속되고 네 명이 죽은 '대장동 사건'은 마지막 네 번째 의문사의 주인공은 이같은 사실의 금융거래를 최초 보도한 기자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던 이재명 당시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장동 관련해 단 1원도 먹은 사실이 없으며 단돈 1원이라도 받았다면 후보사퇴하고 모든 職에서 내려 오겠다'고 묻지도 않은 말을 기자들 앞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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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선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을 즈음 '선거에서 지면 감옥가게 될 것 같다'

고 고백하며 상대 윤석열 후보와 그 주변은 없는 죄도 만들어서 감옥에 보낼 수 있는 사람임을 시사했다. 선거판에서 단순히 지지표의 결집을 위한 발언이라고 해석하기에 웬지 말대로 될 것 같다는 예감은 본 기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관련사건 김미경씨의 법인카드 불법사용 사건 압수수색과 함께 재수사에 돌입했다니 시간을 두고 밝혀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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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수에서 수사사건에서의 수사지휘권은 물론 자신과 함께 일했던 엘리트 검사들이 하나 같이 수사 중인 사건에서 좌천되고 멀어져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던 윤석열은 검찰총장에서 불과 정치선언 8개월만에 제1야당의 대통령후보가 되어 공직생활 퇴직 후 1년도 되지 않아 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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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그의 정치입문 부터 국회가 아닌 양재시민의 숲 근처 한적한 윤봉길 기념관에서 했다. '공정과 상식' '법과 정의'가 바로 선 나라다. 촛불민심과 살아있눈 대통령의 탄핵, 기록적인 총선참패로 초토화 되어 있던 국민의힘으로 무혈입성해 견제와 우려를 뚫고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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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말 그대로 정치권에 진 빚이 크게 없다. 다만 국민 앞에서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말은 그의 정치는 국민의 선택이었고 그를 불러낸 것은 여의도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아니라 바로 '국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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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간 내내 압도적으로 지배했던 코드는 내로남불 정치에 대한 '정권교체 - 정권심판론'이었다. 이전 정부의 청와대는 단 하루도 들어가 있지 않겠다는 신념을 공약으로 그는 취임식 당일 정오에 그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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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공간의 지배를 받는다'는 말을 남기고 윤석열 당선자는 '용산시대'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최고 최상의 '안전지대'였다. 한미연합 작전은 물론 한미동맹의 복원을 알리는 서막은 용산청사로 부터 다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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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의 방한은 일본을 건너 뛰어 오산기지에서 곧바로 평택 삼성전자 단지로 지구상의 초강대국 대통령을 움직이게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전의 정부 처럼 자신의 집무실에서 기다리지 않고 몸소 평택으로 달려가 노련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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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했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경제 안보' '자원 동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전략자산을 이념과 사상을 같이 하는 동맹국 위주로 공유하겠다는 취지는 곧바로 IPEF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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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장악력과 외교 안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미국 대통령이 인정하고 '그를 신뢰한다'는 말로 전략자산의 공유는 물론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꿈의 '용산시대'가 눈 앞의 현실로 열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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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가 대선에서 만난 최종 이재명 후보는 고비고비 때마다 윤석열의 위기를 극복하게 해 준 고마운 사람이었다. 별다른 흠결이나 네가티브의 소재가 많지 않았던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여사관련 사과를 즈음해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부정사용 내용이 터지면서 묻혀 넘어갔고 이재명은 대선패배 두달여 만에 성남을 버리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후보로 돌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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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두고 자기성찰과 함께 패배의 그늘에서 자숙해야 할 인물임에도 송영길 대표의 뜬금없는 서울시장 출마로 빈 자리에 알까기를 하려 한 것일까. 차라리 나오려면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나와 장열히 지더라도 4선을 노리는 웰빙시장 오세훈 후보와 자신의 대선지지 마지막 유세장 서울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지 그

게 자기당과 자신의 지지세력의 결집에 더 큰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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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에 구체적인 실리와 명분없이 자신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 버리고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송영길은 오세훈의 품과 앞날에 행운을 꽃길을 깔아 주고 있다. 이 모든게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불안했던 앞날에 갈 길을 선명하게 해 주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선조들의 기상과 '조상이 돌보는 나라'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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