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조전혁 후보에 드리는 말씀 '獻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5-26 22:41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전문가는 단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될 듯하다. 준비된 시장으로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특별할 것도 없는 상대 후보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 교육전문가를 뽑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현직 전국시도 교육감들이 대체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감 역시 진보진영의 조용한 승리가 예상된다.
서울시 교육 행정의 최종 책임자도 이대로라면 조희연 후보의 3선을 막을 수 없을 듯 하다. 전교조에 물든 우리나라 교육현장은 이미 오랜 냐력과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 웬만한 바람에는 끄덕도 하지 않는 큰 그늘이 되었다.
최근 내걸린 6.1 지방선거의 현수막에 조전혁의 '전교조OUT' 얼마 전 열어 본 후보들의 우편 유인물 가운데에서도 서울시 중도진영 보수 교육감 조전혁 후보의 표지는 '전교조 OUT!'이었다.
2010년 4월 그는 전교조의 명단을 세상에 공개하였다. 그리고 조전혁은 지난 10년을 이념편향의 전교조와 싸웠다. 그런데 무능했던 진보는 진화했고 교육을 망쳤다고 하는 전교조는 없어지지 않고 더 깊은 공존 공생의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3월 30일 오전 11시 시청 옆 한국프레스센터 수도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 주관 행사에서 시민과 학부모가 직접 선출한 중도 보수진영의 서울시 교육감 단일후보도 조전혁이었다.
그는 지금 바꾸지 못하면 '우리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알고 싶은 교육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서울시민의 염원을 담은 교육의 정상화를 강조해 왔다.
지 덕 체 에서 체 인 지 교육으로 몸과 마음이 균형잡힌 안전한 교육 디지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서울시 교육을 실력있는 인재의 양성과 교육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교육 철학자다.
내일이면 부재자투표의 시작이다. 내일과 모레 부재자투표에서 어떤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까? 빅선영 후보가 만드는 교육강국 대한민국 서울시 교육은 무엇이 다를까?
결과적으로 지난 번 조희연 후보의 재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조영달 후보와 박선영 후보의 득표를 합하면 이념의 전교조 교육 청산은 그때 이루어져 지금의 고난과 시련은 없었을텐데 4년이 지난 지금 똑 같은 과오를 서로 어떻게 보고 있을까?
박선영표 돌봄공사의 설립으로 학교돌봄, 방과후 교육의 통합관리 등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약속하고 교사로부터 행정노동의 자유를 학부모와 학교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탄생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실현으로 낙오생없는 사교육비 제로에 도전하겠다는 복안이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의미있는 비전과 공약을 두고 두 후보간의 막말사건은 무조건 조전혁 후보의 진정한 사과로 끝나야 한다. 그리고 녹취를 인간말종으로 표현한 조영달 후보에 대해서도 자기성찰의 뼈아픈 계기로 상대후보에 대한 원망과 공격을 멈추어야 한다.
조영달 후보는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들을 위해 서울의 미래를 위해 교육외길을 걸어 온 진정한 교육전문가이자 행정가다. 시민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서울교육은 더 나은 사회를 믿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중도와 보수 진영의 공통의 과제다.
교육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데 하나가 되어 힘을 합해야 한다. 신뢰와 소통이 부족하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믿음과 소망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손 잡고 화해하고 뭉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조전혁 후보는 1대1 구도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와 같이 최종 득표에서 0.7% '승리의 기적'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정치 초단 윤석열 대통령은 경선과 후보 시절 지방으로 돌던 이준석 대표를 부산까지 내려가 만났다.
단독출마를 불사하던 안철수 후보를 편의점 맥주 4캔 - 4인의 회동으로 극적인 단일화를 이루어 냈다. 결과는 0.7%의 大勝이었다. 어마어마한 축복이 눈 앞에 와 있음은 물론이다.
조전혁 후보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모든 일정을 멈추고 누나로 다시 돌아가 '박선영 누님'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사과하고 지성으로 참회하고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
녹취를 공개한 조영달 후보가 인간말종이 아나라 그 화살을 내가 맞고 그 탓은 바로 내 탓이라고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 어차피 3인의 전사가 모두 보수 중도 진영의 후보로 나와 서로 욕하고 싸워서 오는 승리는 없다.
결과는 그 사이 결집하는 조용한 공존 공생 '전교조의 승리'가 불 보듯 뻔하다. 망가진 교육의 현장을 돈으로 메끄는 땜빌식 교육을 해도 교육이 정치에 물들어 서로 나눠먹기식 행정을 해도 그것으로 더 나은 공교육을 펼치겠다는 조희연 교육감 후보의 3선을 돕는 3인 '박영선 조영달 조전혁'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