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정의선 신동빈 김승연 최태원 등의 통큰 투자 - '1,00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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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5-25 10: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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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삼성 이재용, 현대 정의선, 롯데 신동빈, 한화 김승연 국내 굴지의 재벌그룹 총수들이 같은 날 역대급 국내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삼성그룹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년 90조를 투자 등 국내에만 360조 규모의 승부수로 바이오 산업에 이어 반도체 초강국의 신화를 선언했다. 핵심투자 분야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AI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 산업의 신규 일자리만 8만명이 예상되는 통큰 선물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산업 허브로 현대차 기아KIA 현대MOBIS 3사가 2025년까지 63조원을 국내사업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을 그대로 국내사업에 재투자하여 산업전반에 시너지를 내게 될 전망이다.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이어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같은 첨단 친환경 과학기술 기반의 축적된 기술우위의 분야에 1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수목적용 전기차 등 전용공장을 신설하고 설비와 인력도 대폭 늘린다. 항공모빌리티 UAM 자율주행 소프트개발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9조원 가까이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바이오 의약품 사업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의 생산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예산으로 국내공장의 신설을 발표했다. 전기차 충전기 생산에만 연간 1만대 이상의 규모와 롯데렌탈을 통해 전기차 24만대를 도입한다.
서울 상암지역 인천 송도에 고용유발 효과가 큰 대규모 쇼핑몰을 건설하고 유통사업 분야에 8조원 이상 투자한다. 유통의 상징이 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을 현대감각에 맞게 리뉴얼하여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
특유의 풍요의 상징으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의 부활과 함께 미래 먹거리 개발과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신제품개발 유통에 집중투자 하기로 하고 통 크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은 에너지 방산분야와 우주항공 산업에 앞으로 5년간 37조 6천억원을 집중투자 한다. 한화는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 분야에만 4조2000억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최신설비와 생산시설을 확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8가지의 꼰대유형'을 이야기하면서 기업이 변하지 않으면 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일류가 곧 세계의 일류라는 자부심으로 기업의 이윤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겠다는 의지 담아 '신기업가정신'을 선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SK 최태원 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의장 김한승 쿠팡 대표 등이 참석해 사회적 양극화 해소는 물론 공급망의 재편 등 위기를 새로운 계기로 만들어 기회로 만들어 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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