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500억원을 들이고도 못쓰는 쓰레기 집하ㅛㅣ설이 설치된 곳은 인천의 영종하늘도시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쓰레기 집하시설은 쓰레기를 투하하면 지하수송로를 통해 집하시설로 이송되는 첨단 스마트시스템이지만 5년째 가동을 하지 못해 애물단지가 되었다.

2017년 1,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비를 갖추었지만 이 설비를 마친 기관이 자동집하시설을 지자체에 이관하려 했지만 연간 40억원 정도의 운영예산이 소요되는 시설을 지자체가 운영을 꺼리며 관리권을 이관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민간기업이 민간주도로 하여 민간의 참여도가 높은 사업의 경우는 예외다 세종시는 쓰레기 집하시설을 잘 운영되고 있는 도시로 세종시는 쓰레기 더미가 쓰레기 집하시설과 함께 잘 연동되게 운영하고 있어 주택가 거주지에 쓰레기 더미를 볼 수없는 쾌적한 자유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