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과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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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5-18 11: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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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6월 1일로 다가 온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서울시장 선거다.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박빙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향배가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 맞물려 당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현.서울시장)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선 '용산'에 방점을 두고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이른바 '용산 프로젝트' 가동을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남의 '타워 팰리스' 같은 랜드마크형 매머드 주거형 임대주택 27만호를 '브랜드' 수준의 고급화된 재건축으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머물러 살고 싶은 서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기존의 임대주택 700가구를 재건축으로 35층짜리 1500가구를 랜드마크형 브랜드로 건축해 청년주거와 일자리 신혼의 꿈이 구현되는 서울 SEOUL을 강조했다. 이미 눈 앞에 와 있는 서울 재건축- 꿈의 실현'이다.
오세훈 후보는 용산시대는 국제업무지구와 미군 기지이전 부지의 공원화 그리고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로 연계되는 미래도시 서울을 구상하고 있다. 그린벨트를 마구 허물어 집 짓자는 송영길 후보의 41만호 공급에 대해서는 시장이 되어 보면 어려운 일이란 걸 알게 될 일이라고 했다.
오새훈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의 속도를 높여 심의나 허가절차를 통합형으로 신속통합 기획해 인허가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도쿄 상해 선전 싱가폴 대만 홍콩 등과 경쟁해야 되는 서울의 경쟁력은 아시아의 금융허브에 있다고 믿고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가면 그 자리에 핀테크 플랫폼 사업체 등을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자연녹지로 되어 있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15만평을 개발해 1만 2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그 개발이득을 투명하게 디지털자산으로 만들어 서울시민에게 공급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송영길 후보는 지난 대선의 0.7%는 부동산 문제로 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발언을 좀 해주었더라면'이라며 아쉬워 했다.
그는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라는 법륜스님의 말씀대로 '부동산의 세제완화, 공급확대, 금융지원'을 착실히 수행하여 이를 3대 축으로 부동산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 그 밖의 서민이 고통받는 민생문제를 임기내내 진정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했다.
공공개발의 이득을 디지털 자산으로 하여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실물경제와 가시권 금융자산으로 서민경제 실물경제를 살려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초고가의 고급주택이나 고가의 아파트를 제외한 1주택 종부세는 과감하게 폐지하여 부동산으로 부자가 더 큰 이익을 독점하는 구조를 해소해 나아가겠다고도 했다.
송영길 후보는 세금으로 복지를 퍼주는 그런 행정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유엔의 분담금 9위의 기금 납부국이다. 1만개가 넘는 UN산하 기관 중 우리날에 있는 27개를 늘려 UN 아시아 본부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는 1년 동안 딱히 떠오오른는 일이 없어 칭찬할 만한 게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청계천 사업은 노무현 정부의 협력이 있어 가능했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서 서울시민에게 결과로 말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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