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중구 - 중구의 일꾼 김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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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5-08 10: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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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그동안 선거법 위반 등 논란으로 어수선했던 전통과 예절 , 충절의 고향 중구가 다시 뛰고 있다. 수많은 내로라는 정객들의 거점이 되어 현대사를 뒤바꾸어 놓았던 혁신의 도시 - 국가 주요시설과 남산이 있어 더 아름다웠던 중구가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서양호 현 중구청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로 더불어민주당 분위기는 대선 패배 후 더 더욱 어수선한 분위기인데 반해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간부급 출신의 등판, 대통령 특별보좌역을 지낸 실력파의 진출, 일보 전현직 중구청장을 지낸 지역의 원로급 후보간의 단일화 움직임으로 뜨겁다.
이제 다음 주 화요일 5월 10일 거행되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끝나면 용산 집무실과 인접한 중구는 남산을 중심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배후도시로 전통적인 충절과 예향의 도시에서 최첨단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조심을 보이고 있다.
중구는 종로와 함께 서울의 중심도시 가운데 중심으로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큰 규모의 자유경제 도시로 충무로의 영화제와 인쇄 출판 미디어의 산실이었다. 조산 중앙 동아 '조중동'으로 일컫는 매이져급 대형 언론사 본사가 있는 곳으로 지금은 YTN 연합TV JTBC 등 뉴미디어의 본산이 인접해 있는 곳이다.
세운상가로 대별되는 우리나라 벤처IT 기업들이 거쳐간 원조도시로 첨단과 옛 것이 지금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한국을 찿는 외국인들에게도 '고궁' 등 도심 중의 도심으로 자연친화적 유구한 서울의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이상향이다.
서양호 현 구청장의 재선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서양호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논란을 틈타 더불어민주당에서 부대변인을 지낸 김태균 후보와 시의원을 지낸 최강선 후보가 중구지역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의 당선에 물심양면으로 하나가 되었던 지역의 원로급 '중구인'들이 대거 중구의 발전을 자임하며 단일후보를 위한 세력의 결집에 나섰다. '과거의 화려했던 중구의 부활을 그리며 '공존과 상생 성장의 중구'를 위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일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정동일 전 중구청장과 성하삼 전직 등 중구 출신의 시의원 3인이 김길성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으로 일선 행정실무는 물론 국회의원 보좌관 여의도 연구원 데이터센터장 LIG넥스원 상무 등을 역임한 경영과 실무를 두루 갖춘 인물로 정무감각이 있는 후보로 최종 공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쪽에 50.9%의 지지를 도출해 낸 기록과 반면 이재명 후보의 38.2%의 민주당 지지세력들간의 선거판세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다.
게다가 현 여소야대의 정국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더불어민주당 쪽에 비해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측 진영에는 서울시 고위공무원 출신의 이원봉 후보까지 무소속으로 가세하여 부수와 중도진영의 단일대오를 아직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을 향한 각개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서울 소재 25개 자치구가 모두 마찬가지이겠지만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현안을 일선에서 뒷받침하고 풀뿌린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토양에 꽃을 피우는 곳은 역시 현장의 일선 자치단체들이다.
한편 신당동 소재 감리교단 '예수마을 교회(당회장 장학일 담임목사)'와 지역에서는 중앙시장 상인들과 인근의 주민 자영업자들의 아픔과 코로나19 위기에 상시 대응해 오며 지난번 강원도 울산 산불 피해지역의 위문과 위로에 한 마음이 되어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 주었듯이 반드시 중구의 발전을 위한 정치꾼이냐 일꾼이냐를 분별해 투표에 너너없이 참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6.1 지방선거 및 전국시도 교육감선거에도 반드시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참가하여 헌법에 보장된 권한과 권리의 행사에 빠짐이 없도록 주위를 환기하고 다짐했다. 왜냐하면 정권교체와 더불어 새 정부의 안정과 번영 공정과 정의 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나라를 위해서다. 다시 뛰는 중구는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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