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사는 '국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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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4-26 10:30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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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일요일 용산 국방부청사 이전작업과 관련해 새로 취임하는 윤 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의 용산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윤 당선인은 내달 10일 대통령 취임식 후 곧바로 용산청사에서 집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분간 5층에서 집무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연합훈련 이후 국방부가 이전을 완료하면 6월 중 2층에서 4층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2층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게 된다.
1층은 기자실과 대변인실 등 프레스 업무와 관련된 프레스룸으로 채워지며 출퇴근 시 자연스럽게 국민과 소통하는 메시지를 주고 받을 예정이다. 윤 당선인의 철학과 비젼을 공감하고 주요 일정 등 현안에 대한 대국민 브리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국민화합과 '소통의 場'이 용산청사에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새 정부의 대통령 관저로 최종 확정된 한남동 외교부장관 관사는 리모델링이 완료되는대로 윤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관저로 이용될 것이며 최근 김건희 여사도 이 곳을 둘러 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취임식 이후 당분간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 할 것으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한강을 넘을 경우 대통령 집무실까지의 이동경로가 삼각지 현 국방부 청사 정문쪽이 아닌 남측 이촌동쪽이 주 출입구로 설계될 전망이다.
그 밖에 청와대 비서진들이 들어서게 될 6층과 9층에는 경호인력들이 포진하게 되어 현재 반환절차가 빠르게 진행 중인 미군기지 이전부지와 앞으로는 남산 뒤로는 한강과 강남ㄱ을 조망할 수 있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청사'는 더 나은 '용산시대'와 함께 또 다른 '강북시대'를 예고하여 서울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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