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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산지역 구청장 예비후보 황춘자 음독'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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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4-25 12: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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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6.1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중 컷오프 된 국민의힘 용산지역 구청장 예비후보 황춘자 출마예정자가 음독 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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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춘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용산지역 구청장 출마예정자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준비해 온 인물로 얼마 전 발표된 3인의 후보군에 들지 못하였고 이와 관련해  24일 오후부터 여의도 당사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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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월) 오전 7시 경 황춘자 예비후보의 보좌관은 천막 안에서 쓰러져 있던 황 후보를 발견하고 이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위독한 상태에서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급히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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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춘자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1953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마쳤다. 육군 대위 전역 후 서울메트로 상임이사 자유한국당 용산지역 당협위언장으로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도전했으나 현 성정현 구청장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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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기호 1번으로 재기를 시도했지만 같은 당 김경대 후보에게 밀렸고 그해 10월1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주도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때 사퇴 후 이듬해 1월 10일 용산지역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권영세 의원을 누르고 재 선출되었던 불굴의 여성정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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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1대 총선에서는 주중 대사를 지내다 들어 온 권영세 전 의원에게 밀려 낙천되었고 권양세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새 정부 인수위원으로 승승장구하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재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용산지역 구청장출마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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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더불어민주당 출신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3연임으로 제8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종로 중구에 이어 보수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임을 생각하면 제21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자의 집무실이 옮겨 오는 용산지역의 구청장은 그 어느 때 보다 의미있는 자리이자 주목 받는 지역이 되고 있던 터라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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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알고 도전과 재기의 의지를 불태웠던 상황에서 황춘자 전 위원장은 자신이 3배수 안에도 들지 못했던 것은 권영세 현 의원의 비서출신 여성후보를 세우기 위한 정략적 불공정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느 심증으로 천막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민의힘 불공정 시비가 계속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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