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水는 自然 -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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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4-13 10:3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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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풍수는 자연과학이다" 바꾸어 말하면 풍수로는 吉凶和福을 바꿀 수 없단 말이다. 자기 할 탓 - 즉 사람이 하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풍수와 지리는 명리와 함께 자연이요 과학이다.
최근까지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놓고 신 구간의 권력충돌의 양상까지 노출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어 놓은 적이 있다. 가야겠다는 당선인의 의지와 왜 가야만 하는가? 라는 양 진영의 주장 사이에 "풍수 지리" 風水地理 만 놓고 본다면 사람이 할 탓 - 즉 당사자가 할 탓 이라는 결론이다.
풍수에 따라 청와대가 吉地 냐 凶地 냐늬 논란은 이전부터 있어 왔다. 고려시대 새겨진 것으로 알려진 총와대 경내 북악산 기슭의 화강암에는 "天下第一福地"라는 경구는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최고의 名當을 말한다.
1990년 노태우정부 시절 발견되어 당시 신축 중이던 공사에서는 옛 氣脈을 되살리기 위한 관저를 짓기 위해 많은 풍수 전문가들의 조언과 실제 풍수의 영향을 많이 반영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청와대 경내가 다음달 5월10일 새 정부의 윤석열 당선자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 시민에 개방된다. 시민의 이름으로 뽑은 대통령 최고 권력의 상징으로 일제 강점기에 총독부의 청사와 관저로 박정희 정권 18년 통치의 거점으로 현대사의 질곡을 그대로 안고 있다. 그러던 미지의 땅을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휴식과 충전의 공간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의 말대로 명당은 정해지는 것 만큼 시공을 초월해ㅣ시대와 시류의 변화를 선도해 온 당대의 명인들에 의해 변해 왔다. 그 터를 누가 머물며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활용햐는냐에 따라 그 의미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여지껏 권력의 상징 처럼 여겨져 왔던 청와대가 마치 특정 집단 세력을 위한 범죄소굴 처럼 국가의 예산을 마구 끌어다 자기진영의 배불리기에만 몰두해 왔다는 사실이 두 직전 대통령의 옥고에서 보았다. 그 이전 YS DJ 노무현 대통령들도 별반 다를게 없었다.
성공한 쿠테타는 죄가 되지 않을 것 처럼 군림했던 전두환, 그 후광으로 대통령이 된 노태우 역시 국가의 안위 보다는 자신들의 탐욕으로 하세월何歲月 하시다 역사의 죄인으로 살다 갔다.
시민에 개방되는 지금의 청와대는 그동안 "대통령의 권위"에 눌려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이 풍수상의 최고의 명당으로 특정인의 개인소유 처럼 독과점되어 왔던 터가 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허구많은 제약과 허풍 같은 위세의 망령이 사라짐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손에 넣고 깨춤을 추던 광대와 같던 지도자드들의 허상과 민낯, 그 주변을 맴돌던 환관과 내시들의 놀이터가 시민공원으로 만인의 사랑받는 의미있는 땅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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