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굿모닝경제포럼 - 중대재해처벌법과 대응전략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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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3-26 09:0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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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2 굿모닝경제포럼'이 3월 25일(금) 오후 2시~5시까지 소공동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있었다.
굿모닝미디어그룹 스포츠서울 서울STV가 주관하고 굿모닝경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ESG경영, 산업전반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 주제로 기업인 및 각 계 전문가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상혁 굿모닝미디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을 여는 굿모닝 미디어그룹의 '굿모닝 경제'가 'ESG경영. 산업.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현명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굿모닝경제 오운암 대표이사의 개회사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굿모닝 미디어그룹의 시의적절한 굿모닝포럼의 지속적인 발전과 참석자 여러분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이명수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 강은미 정의당 전.원내대표 등 현역의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2022 '굿모닝포럼'의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강은미 의원은 현장의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의 입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현역의원으로서 산업현장의 약자편에서 제도적 사회적 안정망이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계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윤종수 이사(전 환경부 차관)는 ESG 최신동향과 탄소중립에 관한 핵심사안들을 알기쉽게 설명했고 강은미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람을 살리자는 법'으로 산업현장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삶의 현장-으로 근로자의 권리이자 기업인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세션1 발표자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정책관(국장)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현장안착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기업인 등 관계자들이 시급히 해야 할 일'들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대한경영학회 회장 문형남 교수(숙명여대)는 중재재해처벌법이 처벌이 위주가 아니라 안전을 위한 사전예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ESG 경영 - 환경 ,사회, 정도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이 답이다'고 강조했다.
세션2 발표자 전승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산업안전팀장(현. 고용노동부부 산업안전보건전문위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과 입법과정의 보안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 김태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현 법제처 법령심의위원)은 CEO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전략에서 이전과 달리 산업현장의 안전과 근로자의 작업환경등 생명과 안전에 대한 보호는 평소 준법경영에 관한 준비와 상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리감독 등에 관한 업무의 최종책임이 원청에 해당하는 경영주에도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반해 일어난 사고에 대해 현장책임자는 물론 기업의 오너 기업인에게 직접적인 조사와 배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태우 변호사는 부실현장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조사와 수사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발표자 정범진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산업안전팀장(현 한국산업안정공단 수도권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심사원)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상세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 박범일 글로벌 법률사무소 변호사(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전경영위원)은 중대재해처벌과 외국인의 안전과 인권에 관한 발표에서 국내에 들어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산업안전과 근로여건 등 환경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무관하지 않으며 글로벌 시대 소통과 협력 상생의 신뢰경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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