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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워야 할 70년 戰事 - '푸틴의 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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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03-03 11: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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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 보면 전쟁과 평화 , 분쟁과 갈등의 반복인 것 같다. 중국 발 우한 폐렴이란 역병이 돌기 시작한 지 3년이 지나갈 즈음 COVID19 코로나 확산은 전 지구촌의 대응방역 등에도 불구하고 기존질서를 마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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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제전이라던 올림픽게임 역시 2022 북경 동계 스포츠 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통제와 편파적 판정 등으로얼룩진  IOC의 반쪽 잔치에 그치고 말았다. 이 즈음 북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쟁을 준비한 나라가 러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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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가? 2022 북경 동계 올림픽의 폐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처럼 러시아의 군사이동은 시작되었고 '국익'을 명분으로 소수민족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논리로 '침공작전'은 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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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늪에 빠진 서방진영과 세계경제는 에너지 대란을 예고했고 폭등하는 물가와 폭락하는 주가. 그리고 ' 소수민족의 안전?'을 위해 파괴되는 평화를 지켜 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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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출혈을 감수하게 된 자유진영의 원조와 제재선언 등에는 기존의 국제질서를 무시해 온 강대국 구 소련-러시아에 대한 엄혹하고 단호한 결의가 포함되어 현대판 21세기 '차르' 독재자 푸틴의 오판에 의한 고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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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철도와 항공운항이 제재를 받아 중단되고 국제금융 시장에서 퇴출의 수순을 급격하게 받고 있는 러시아는 원자재와 부품 수출입 등 국제 경제 안전망에서 곤혹을 치루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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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상을 뜬 눈으로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자는 목소리는 영세중립국 스위스의 지원과 IMF의 자금을 약속받았다. 미국은 의회에서 가진 조 바이든 취임 이후 첫 연두교서에서 '자유는 독재에 맞서 승리해 왔다'고 강조하고 '푸틴은 철저하게 오판했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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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고립이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운영사 노르트 스트림AG는 파산 절차에 돌입했고 애플사와 포드 등 글로벌 제조 유통사는 러시아에서의 사업중단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인접국 침공은 '장기집권을 노린 푸틴에게는 독재나 내부불만 해소를 위한 지지율'을 의식한 것으로 스스로 역풍을 피하기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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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외에도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의 27개국이 러시아의 제재에 동참을 선언했고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대한민국 까지 우크라이나 지지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구글은 본사 차원의 구글어스 기반의 인공위성 지도에서 우크라이나의 지리 지도를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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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장기간의 사회적 격리 중 푸틴의 측근 중 전쟁을 부추긴 장군의 실명과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장기집권의 틀을 합법적으로 만들어 놓고 84세까지의 집권이 가능했던 푸틴은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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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에 있어 투쟁의 역사는 일본제국주의 침략 침탈 약탈의 36년을 이겨낸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1945년 해방 이후 지도자들의 오판과 민족간의 분열로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자그마치 5년~6년간 수백만의 희생자를 냈고 아직도 휴전 정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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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0년~또 다른 전쟁과 고립을 보면서 핵 전쟁을 우려한 서방의 엉거주춤이 약소국도 아닌 자원강국 문화시민국 우크라이나를 참혹한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청년과 군인이 죽고 그 자리를 노약자와 여성들이 총을 들고 그리고 어린이 남은 자들에게 돌과 화염병을 나르게 하고 있다. 전쟁 당사국들은 하나같이 댓가를 치루는게 역사가 주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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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와 안보 그리고 국방과 국력은 교과서 처럼 설교 처럼 예측가능하거나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힘의 균형과 국민의 힘을 한데 모으는 일, 주변국과 다툼없이 평화를 보장하는 일은 지도자의 중요한 임무다. 사악한 명분으로 정의를 이길 수 없다. 러시아와 푸틴은 70년의 戰史와 外交史를 다시 읽고 배워야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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